B-log, 0331, 3월의 마지막 날_혼자 보내는 휴일 (세운스퀘어 테크노관,세계사후기,알라딘중고서점,펠트커피,벚꽃구경)
어쩌다 보니 혼자 보내게 된 휴일, 3월의 마지막 날 3월 31일 the last day of March 밍기적 밍기적 나가고 싶은 마음 반, 나가기 싫은 맘 반. 그래도 나가야겠지 싶어서 무거운 발걸음을 뗐다. 왜냐하면 오늘 꼭 가야지! 하고 다짐한 게 있어서ㅠ ^ㅠ, 괜히 욕심부린 건 아닌지 집에서 가져온 수동 필름 카메라 수리를 위해서 종로 세운스퀘어로 향했다. 가기 전에 어떤 곳이 괜찮을지 많이 찾아봤는데... 글마다 다르고 모든 수리점을 다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는 없으니까, 그냥 속는 셈 치고 가야겠다 싶은 마음만 들었네 아무튼 나는 테크노관 1층에 있는 '세계사'에 가서 사장님께 카메라를 고이고이 맡기고 나왔다. 일주일 안으로 연락주겠다고 하셔서 조금.. 실망스러웠다. 어떤 글에서는 2~3시..
202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