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1
오랜만에 데이트 ♥
데이트는 보라보라 지 ㅋㅋㅋㅋㅋㅋ 사실은 그냥 간단하게 뭐라도 먹고 싶어서 그리고 요즘 맥날 bts세트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해서
대단하긴 대단하네 ㅋㅋ 매장이 팬카페가 되었다 ^^ ; 심지어 노래도 다 bts 노래 나옴 ㅋㅋ
회전율 좋아서 맛있다는 소문도 직접 확인함 ㅋㅋ 너겟이 겉바속촉 아주 맛있었다 ^^
그 와중에 우리는 지하철에서 싸우고 서로 기분 안 좋아서 말도 안하고 카페까지 왔다.
이대역 근처에서 열린 부산 커피 위크 Busan Coffee Week 팝업스토어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조용 ㅎ그리고 우리가 말을 안해서 ㅎㅎ ^^:
맛있는 커피를 내려주셨다. 커피 맛있어서 참는다.
6월 27일까지 매주 다른 커피를 맛 볼 수 있다! 부산의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가보면 좋겠다.
화해한 건 아니고 그냥 기분 나아져서 걸어서 연남쪽으로 갔다. 어차피 가는 김에 저번에 실패한 만동제과 마늘 바게트를 사러 ㄱ ㄱ
평일이라서 그런지 조용 ㅎㅎ 덕분에 여유있게 마늘 바게트 get! 꺄 >< 맛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신남
밖에서 먹을 데도 마땅치 않고 ㅠ 먹고는 싶고 ㅋㅋ 바로 건너편에 있는 카페 리브레로 가서 혹시 안에서 빵 먹을 수 있냐고 여쭤보고
된다고 하셔서!! 음료도 시키고 앉아서 빵을 먹었다. 우와 ! 진짜 너무 맛있어서 눈 튀어 나올뻔 ㅋㅋㅋ 근데 배가 많이 고프긴 했음.
(사실 우육면 먹으러 가는 길이었음 ) 리브레 커피는 뭐 다들 알겠지 맛있는거...
여기서 이야기 보따리 50% 풀었는데 잠온다고 한다 ;;
다음 코스는 유익상 스시! ㅎㅎ 내가 연어초밥 먹고 싶어서 초밥 집 찾다가 갔다.
커플세트 B 를 먹었다. 두번 째 줄 제일 오른쪽 꺼는 뭔지도 모르겠고 그거 빼고는 다 맛있었다. 그리고 엄청 친절하시고 ㅋㅋ 50포인트 벌려고 영수증리뷰하는데 영수증 달라고 하니까 영수증리뷰하시냐고 물어보심 ㅋㅋㅋㅋ
스시먹고 배가 안 부르신 남친님 .... ^_ㅠ 빽다방의 신메뉴를 먹었다. 나는... 별로 였다. 난 원래 이런 얼음갈린 프라푸치노 같은 형식의 음료를 별로 안 좋아한다. 여기서부터 허리가 너무너무 아프기 시작했다 ㅠㅠ ㅠ 가방에 이것저것 들고 오래 걸어서 그런가 휴
그래도 오랜만에 나와서 여기저기 가보고 싶었던 곳이 많나 보다 ^^;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또 싸우고 스트레스 풀러 짱게임 갔다.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ㅋ 내가 젤 좋아하는 북치기 게임 하고 (내가 더 잘함) 기웃기웃 거리다가 전문가들 ㅋㅋ 만 하는 리듬게임에 도전했다! ㅋㅋ 장갑끼시고 하는 분들 엄청나게 하시던데 왜그런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ㅋㅋㅋㅋ 괜히 포인트 모은거 아까워서 카드 사고싶어졌다 ㅠ 근데 겜하고 있는 뒷모습을 보자면 참 .... 묘한 게임이다.
이 뒤로는 허리땜에 거의 울면서 걷다가 약국에서 쎈 파스 하나 사서 붙이고 집까지 갈 수 있었다 ㅠ 오늘 아침부터 만나서 무리했다.
0602
돈까스 먹고 싶어하셔서 먹으러 왔다. 신촌 카츠업
나는 크림 오므라이스 돈까스 인가 그걸로 시켰다. 음, 맛있었다. 양은 여성기준 좀 많은 것 같다. 남자들은 딱 적당?
영수증리뷰하면 음료수 바로 주신다 ㅋㅋ ^^ 좋앙 , 돈까스 오랜만에 먹었다.
그 다음은 내가 좋아하는 펠트 커피 felt coffee ♡ 왜냐면 이제 스탬프 거의 다 찍어간다 ㅋㅋㅋ
합산도 해주기 때문에 다른 점에서 먹어도 된다.
항상 테이크아웃만 하다가 30분 시간이 있어서 앉아보았다. 건물에는 펠트라고 안 적혀있다 ;; 근데 펠트커피 맞다.
가져만 가서 몰랐는데 레코드로 음악을 틀어주신다. 레코드판 위에 있는 액자가 그냥 그림액자가 아니라 재생 중인 레코드 였다. ㅋㅋ
조용하고 커피는 맛있고 분위기 너무 좋은 곳
맛있는 커피먹고 오랜만에 시간도 같이 많이 많이 보내고 좋았다. 사소한 걸로 말다툼만 안하면 참 좋을텐데.
정신없고 바쁘고 그 동안에 못다한 이야기보따리 다 풀고 입 아프고 ㅋㅋ 그런 날들이었다.
다음 주에는 같이 등산하자 ! ^_^
이번 주도 화이팅!
▼▼나이키 드로우 당첨 리뷰! ▼▼
https://hi-cynthia.tistory.com/68
'일상 Life goes on > 나의,사랑하는오늘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B-log, 0815_17, 그래 나의 사랑하는 오늘들 (0) | 2021.08.19 |
---|---|
B_log, 6월 어느날의 기록_여기저기 돌아다니기(이태원 우육미엔/한남 노티드도넛(홍대 소마드로잉), 갈 만한 곳, 할 만한 거 추천 (0) | 2021.07.14 |
B-log, 0509, 행복한 주말 보내려고 아등바등 노력하는 시간 (0) | 2021.05.13 |
love you 3000 (0) | 2021.04.29 |
B-log, 0331, 3월의 마지막 날_혼자 보내는 휴일 (세운스퀘어 테크노관,세계사후기,알라딘중고서점,펠트커피,벚꽃구경) (0) | 2021.04.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