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둘이서 제주도로! 엄마와 함께한 제주 여행
3박 4일 제주도 여행 (21.05.24~05.27)
1일차 (Day1) 여행기록
▼▼ 제주도 여행 준비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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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Day1)
♡김해공항-제주도 도착-협재해수욕장-신창풍차해안도로-김대건신부제주표착기념관-호텔난타♥
공항에 1시간 30분 전에 도착해서 너무 ~~~ 여유있게 탑승을 기다렸다...생각보다 공항은 여유로웠다.
수하물 등록하고 탑승권 뽑고! ( 일찍 가서 그랬는 지 앞쪽이 넓은 비상구 좌석을 주셨다 feat.에어서울)
선물 받은 새 운동화 신고 신났다. >0<
▼▼나이키 드로우 당첨 리뷰! nike dunk low barely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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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제주도 도착-협재해수욕장-신창풍차해안도로-김대건신부제주표착기념관-호텔난타♥
13:10 제주도에 도착했다!
수하물 찾고 나가서 오른쪽에 렌트셔틀? 리무진 타는 곳 이라는 안내문을 따라 쭉~~~~! 가면된다.
나가서 오른쪽으로 쭉 가도된다!
빌리카는 1번에 있어서 끝까지 가야한다.
13:30 부터 렌트를 예약했는데 셔틀을 타고 빌리카에 한 13:35분쯤 도착한 것 같다.
(아마 셔틀 시간이 13:30분에 공항출발인 듯)
빌리카에서 차를 찾아 탑승하고 주의사항 확인 후 본격 출발!
♡김해공항-제주도 도착-(김만복김밥-체크인)-협재해수욕장-신창풍차해안도로-김대건신부제주표착기념관-호텔난타♥
공항에서 호텔까지 20분 내외라서 체크인을 먼저 하기로 했다.
체크인 하러 가는 길에 배가 고플 것 같아서 점심을 먹으려고 찾아본 곳은
도토리 키친(청귤소바) & 김만복 김밥(전복김밥) (위치는 더보기▼)
도토리키친
김만복김밥 동문시장점
공항에서 10분 정도 갔던 것 같고 두 식당이 옆에 있어서 둘 다 갈 수도 있을 듯 ㅋㅋㅋ
그런데 골목으로 들어가니 도토리키친 앞에는 웨이팅이 있었다... ㅠ_ㅠ
그래서 엄마랑 나는 귀찮기도 하고 찾아보니 호불호가 좀 있어서 김밥을 포장해서 호텔가서 잠깐 먹고 나오자고 함
호텔로 ㄱㄱ
♡김해공항-제주도 도착-(김만복김밥-체크인)-협재해수욕장-신창풍차해안도로-김대건신부제주표착기념관-호텔난타♥
난타는 2시 체크인이라서 그런지 아직 차가 별로 없고 여유로웠다.
체크인하고 룸 컨디션 한 번 봐주고, 짐 풀고, 김만복 김밥 냠냠
왠지.. 난 그렇게 모자랄 것 같지 않아서 김밥1&오징어무침1 했는데, 먹고 나니 모자란 김만복 김밥이었다.ㅠ
-김만복 김밥 ★★★★☆ (무난한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김밥)
나가서 더 먹기로 하고 .. ^_ㅜ
♡김해공항-제주도 도착-협재해수욕장-신창풍차해안도로-김대건신부제주표착기념관-호텔난타♥
햇빛이 없어서 그런지 찾아봤던 것 보다 쨍한 에메랄드는 아니었던 협재 해수욕장.
협재 주차장
제주도의 다양한 해수욕장을 봤지만, 엄마는 협재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김해공항-제주도 도착-협재해수욕장-신창풍차해안도로-김대건신부제주표착기념관-호텔난타♥
협재에서 밥 먹으려고 했는데... 이럴수가 break time...ㅠ^ㅜ
약간 계획에 차질도 생기고
(원래 계획 :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가고 싶었는데 시간땜에 버림, 그러니까 중간에 시간이 비어버림,
식당은 브레이크타임이고 갈 만한 카페 없고, 일몰시간 맞춰서 풍차해안도로가려고 했는데 먼저 가게 됨)
뭔가 지치는데 해수욕장도 흐리팅팅 + 사람너무많고 복잡→사진 잘 안 나옴 등 등에 갑자기 조금 지쳐버렸다.
지친 마음으로 일단 신창풍차해안도로로 가보기로 했다.
'싱계몰 공원' 으로 검색하고 가면 된다. 여기 앞에 주차장도 넓게 되어있다.
일출,일몰이 아닐 때는 사람이 없었다.
풍력기가 해안을 따라 줄지어 있는게 요상하기도 하고 멋있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든다.
그냥 뭔가 지쳐있는데 공원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커플때문에 (바로 옆에서 사진때문에 귀여운 실랑이 중ㅋㅋ)
웃음을 되찾았다. .. ㅋㅋㅋㅋ
앞 쪽은 날씨+구름때문에 먹먹한 느낌인데, 살짝 옆에서 찍으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찍을 수 있다!
꼭 윈도우 바탕화면 같은 느낌, 사진도 너무 멋있게 나온다.
나름 싱계물 공원의 포토존
제주도 여행에서 매우 추천하는 곳! ★★★★★
▼▼제주도 가볼만한 곳! 신창풍차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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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제주도 도착-협재해수욕장-신창풍차해안도로-(주유소-풍차와전복(저녁))-김대건신부제주표착기념관-호텔난타♥
엄마가 불안해하셔서 근처 주유소로 가서 주유를 하며 식사할 만한 곳을 여쭤봤다.
근처에 다른 식당도 있었으나 맘에 안들었고 ㅠ 마음에 드는 곳은 이미 영업이 종료되어있었다. 휴
주유소 직원 분이 몇 개 말씀해주셨고 그 중에 '풍차와 전복'이라는 전복집으로 가기로 했다.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한 5분? 금방와서 밥을 시켰다.
전복 뚝배기 & 전복 돌솥밥
이 식당에서 보이는 뷰가 정말 예쁘다.
뚝배기와 돌솥밥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돌솥밥은 전복이랑 버터를 같이 넣었는 지 매우 고소하고 맛있었고
뚝배기는 시원하고 전복이 통째로 들어가 있어서 푸짐하게 먹었다.
*식사 후, 잠시 편의점에 들렀다가 일몰시간 (19:30)에 맞춰서 다시 신창풍차해안도로로 가서 정말 아름다운 일몰을 보고 이동했다*
♡김해공항-제주도 도착-협재해수욕장-신창풍차해안도로-김대건신부제주표착기념관-호텔난타♥
밥도 든든하게 먹었고 일몰도 너무 기분좋게 보고
조금만 더 가면 김대건신부표착기념관이라서 그냥 갔다 가기로 함.
해안도로를 쭉 따라서 내려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월요일이라서 성당에는 사람이..없었다 ㅋㅋ 내려서 우리끼리 소박하게 기도하고 사진찍고 옴
♡김해공항-제주도 도착-협재해수욕장-신창풍차해안도로-김대건신부제주표착기념관-호텔난타♥
그렇게 시간이 늦지 않았지만 내일 새벽 한라산 등반을 위해 체력도 아끼고 수면을 위해 호텔로 돌아왔다.
이렇게 우여곡절 1일차 여행을 마무리했다.
아마 내가 식당이나 카페를 전혀 알아보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ㅠ 생각보다 먹을 곳이 많이 없었다.
엄마가 이 날 점심 안 줬다고 ㅋㅋ 김만복 김밥은 ㅠ 간식이었던 것이다.
일정대로 딱딱 안 됨 + 날씨 흐림 때문에 쳐질 뻔했는데,
신창 풍차 해안도로에서 일몰을 보고 모든 지침을 잊은 첫날이었다.
엄마&딸 조합으로 함께 오신 분과 사진 품앗이~ ㅎㅎ 예쁘게 잘 찍어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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