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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름 자유여행 #5
<23.07.06 ~ 07.12>
<간략 일정표>
7월 11일(6일째)
#1.난바역에서 나라역으로 이동 (약 40분)
▶다이코쿠초역 ➡난바역(220엔/미도스지선)➡나라역(긴테쓰나라선/ 35분/ 680엔/ 이코카카드)
숙소가 있는 다이코쿠초역에서 난바역으로 이동 후, 난바에서 나라역으로 이동했다.
평일 오전 10시쯤이었는데 사람도 별루 없고 더위에 익숙해져가는 건지... 아무튼 좀 편안해짐
ㅎㅎ 그래서 스근하게 자판기에서 귀여운 커피도 뽑아 마심 헿 근데 맛은 걍 레쓰비 ㅋㅋ
#2.나라 사슴공원으로 이동
나라역에 도착하면 바로 반겨주는 사슴! ㅋㅋ 좀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아무도 여기서 사진 안 찍어서 기념샷도 ㅋㅋ 여유롭게 찍고
나라역에서 사슴공원까지도 조금 걸어야해서 걷다보니... 곧바로 더워져따 와 ... 일본 여름 날씨 진짜 미치게 덥고 습함
📌사슴공원 가는 길에 있는 유명한 떡집 <나카타니도> & 사루사와 연못 뷰로 유명한 스타벅스 사루사와이케점
📌떡 1개 180엔
떡메치기로 유명한 떡집이라고 하는데 사람은 바글바글한데 떡메치기는 안하고 계셨다 ㅋㅋ 너무 더워서.... 이 떡을 먹어야하는 건가 ㅋㅋㅋ 살짝 고민했다 그리고 가게 앞에 줄 선 것도 아니고 그냥 사람들 엄청 바글바글함 ;;
외국인이 되게 많다
그냥 맛만 보자 해서 하나씩 사서 먹어봤는데 .... 찰져서 맛있는 떡임! ^_^ ㅋㅋ 가루가 많아서 물 없으면 조심해야하고 입가에 엄청 묻는다 ㅋㅋㅋㅋ 마땅히 먹을 곳도 없어서 그냥 옆 골목에서 얼른 먹고 말았음
날씨 좀 선선할 때는 통으로 사서 공원에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지만... 여름에는 .. 그냥 맛만 보길
나라역 주변에는 스타벅스가 2개인가 있었던 것 같은데 우리가 간 곳은 연못 뷰로 유명한 곳이었다. 떡 먹고 목도 마르고 저기 까지 간 것도 좀 더워서 열도 식힐 겸 들어갔다. 다행히 또 별로 사람이 없었다 ㅋㅋㅋ 혹시 몰라서 잔돈 좀 바꿔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점장으로 보이시는 분이 직원이랑 막 얘기하더니 안된다고함 ... 아마도 여기가 관광객이 워낙 많이 오가는 곳이라 그렇겠찌.. 스타벅스..음
연못 뷰... 뭐 좋았다 ㅋ
스타벅스에서 잠깐 쉬고 좀 나아서 살살 걸어가니 누가 봐도 사슴공원으로 보이는 곳에 도착했다.
이유는 그냥 갑자기 사슴이 막 튀어나옴 ㅋㅋㅋ
#3.나라 사슴공원
와 진짜 뭔가 일본 오사카 여행! 이러면 많이 봤던 사슴이 등장했다.
근데... 뭔가 내 상상이상으로 사슴이 ㅋㅋ 너무 동물이었다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밤비♣ 이런느낌아니곸ㅋㅋㅋㅋ
!!!!!!사슴!!!!!!!! 이런느낌 ㅋㅋ
그리고 이것들이 자꾸 내 가방에뭐 있는 줄 알고 가방에 입 갖다대고 엉덩이에 입 갖다대고 으악 ㅋㅋㅋㅋ
진짜 살짝 물은 것 같음 ㅠㅠ 주의사항도 있음
📌센베 200엔 이었던 걸로 기억, 두 번 삼
사슴이 몰려있는 곳 근처에는 센베(사슴간식)를 높은 확률로 팔고 있으니까 사서 사슴에게 나눠줄 수 있다.
근데 이 사슴들이 눈치가 빨라서 센베 사면 득달같이 달려옴 ;;;;
나는 그게 싫어서 센베 들고 있지도 않음 ㅋㅋ 너무 무서웠다 ㅠㅠㅠ 막 떼거지로 센베 먹겠다고 몰려와서 ㅠㅠㅠㅠ
여기는 진짜 일본인은 거의 없고 완전 외국인 많음 ㅋㅋㅋ
센베 많이 먹고 배부른 아이들은 이렇게 나무 밑 그늘에서 잠도 자고있다. 사슴이 무리 지어다니는 습성이 있는 건지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잘 자고있는데... 그 주변에 떵이... 떵이 진짜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무서워서 멀리서 자는 사슴이랑 같이 사진을 찍어 보았따 헤헿
공원이 엄청 큰데 사촌동생이 사슴을 너무 좋아해서 ㅋㅋㅋㅋ 많이 많이 둘러보고 빠져나옴 ㅋ
근데 어차피 도다이지 가는 길이 다 사슴임
✔️센베 가게
아예 센베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슴들..... ㅠㅠㅠ 욕심쟁이야
그리고 가끔가다 ㅋㅋ 인사하는 사슴이 있따. 센베 주기 전에 인사하듯이 꾸벅 하면 따라서 꾸벅 하면서 인사함 ㅋ
그리고 쫓아다니면서 계속 인사함 ㅋㅋㅋㅋㅋ 센베 달라고;;; 어이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도 아니고...
여기는 도다이지 가는 길! 그리고 도다이지 가는 길에 있는 목조 문? 이다 이것도 엄청크다 !
안 쪽은 공사중이었당 엄청 큼!
#4. 도다이지 (8:00~17:00)_ 동대사
✔️도다이지 대불전 매표소
📌2인 입장료 1,200엔
쭉 계속 걸어가다보면 도다이지에 도착한다 가는 길에 식당도 있고 먹을 것도 파는데 .... 가는 길까지 화장실이 없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다이지 매표소 앞에 화장실 있음!!!
더워서..... 그리고 도다이지는 그냥 사슴공원만 보고오기 심심해서 뭐 있길래 넣은 거였어서 별 기대가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 일본 여행에서 본 것 중에서 기요미즈데라보다도 더 기억에 남음 ㅋㅋㅋㅋ ... 미쳤음..
뭔가 사진으로도 다 안 담기는 웅장함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너무너무 너무 커서 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심지어 목조건축물이야 흐엥 ㅋㅋㅋ
근데 앞에 저 초록초록한 잔디밭이랑 물감으로 그린 것 같은 파란 하늘이랑 건물이 딱 있는게 진짜 ... 너무 뭔가 예뻤다 그냥
엽서 사진 같아 ㅋㅋ
이 사진으로 봐도 건물이 얼마나 큰지 감이 안 옴 ㅋㅋㅋ 진짜 댕 큰데 ;; 그리고 + 엄청난 뙤약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물 크기 답게 내부 불상들도 하나같이 엄청 크다. 전체 건물샷에서 뿔 같이 달려있는 것도 모형으로 건물내부에서 구경할 수 있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함 ;; 역시 뭐든 커야하나? 왕크왕귀 인 것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인 오미쿠지 400엔
그나마 건물 내부는 좀 시원해서 재밌게 잘 둘러보고 오미쿠지 하나씩 뽑아봤다 오미쿠지 재밌어 ㅎㅎㅎㅎ
나는 길 ㅋㅋㅋ 사촌동생은 반길 ㅋㅋㅋ 사촌동생은 계속 자기 안 좋은 거 나오면 실망하기 싫다고 안하겠따면서 어휴 ㅋㅋ 진짜
근데 나는 길 나오고 자기는 반길나와서 실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점심 <카무쿠라라멘>
역시 둘러보다 보니 시간이 빨리 갔다 오후2시... ㅋㅋㅋㅋ 극한 여행
나라역 근처에 시장이라고 해야할지 관광/먹거리 타운이 있어서 여기서 대충 바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ㅋㅋ 음식점에 들어감
일본 체인점 라멘집 인듯
둘이서 ✔️총 3,150엔 (라멘2개,교자,음료1,맥주1) 이렇게 먹은 것 같다. 점심이라 뭐 음료 세트 같은 거 였던 듯
좀 밍숭맹숭한 맛이었는데 편안하게 잘 먹었음! 양이 엄청 많다 ㅋㅋ 그릇이 작아보이는데 사실 그릇이 되게 큼
나는 다 못 먹어서 남겼다 ㅠㅠㅠ
#6.닛폰바시
나라여행은 여기서 끝내고 간 곳은.. 다시 닛폰바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여행도 끝나가는데 사촌동생이 처음 오사카 온 날 둘러보기만 하고 못사서 한 번 더 가자고 했다. 어차피 오사카여행일정은 뭐 짜둔게 없어서 ㅇㅋㅇㅋ 하고 가서 2시간인가 또 엄청 둘러봄 ;;
사실 좀 지쳐섴 ㅋㅋㅋ 나는 어디 카페가있을테니까 혼자 둘러보고 사오라고 했는데 ㅋㅋ 그건 아니라고그랬나 뭐라 그래서 ㅋㅋ 결국 같이 돌아다녔다
나도 혹시~? 살 만한 게 있을까 싶어서 다시 보긴 했는데... 역시 내 취향은 없었다 ㅋㅋ
그나마 내가 구경할 만한 건 귀멸의 칼날이나 뭐 토토로 이런거 . 근데 뭐 피규어도 좋아하는 사람이 사는 거니까
#7. 아베노 하루카스 300 전망대
✔️2인 13,000엔 (와그라는 어플에서 이벤트로 1+1 미리 구매함)
사실... 전망대 같은 곳에 가는 거 돈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ㅋㅋ
이것도 찾다보니 그냥 한 번정도 가봐도 될 것 같아서
그리고 막상 찾다보니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가서 인스타용 사진이나 찍자! 라는 마음으로 ㅋㅋ 예약함
다행히 또 세일하고 있어서 개이득이네? 이러고 룰루 ~
해 질때랑 야경이 이쁘다고 해서 나름 해 지기 전에 시간 맞춰서 갔는데 ( 이 때, 오후 7시 반임)
오 뭔가 이쁘긴 한데 뿌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0도로 다 둘러볼 수 있어서 이런 사진도 가능! ㅎㅎ 예쁘긴 하다 뭔가
그리고 사람도 많긴 한데 워낙 커서 막 엄청 피로하진 않았따
우리도 한 바퀴 일단 구경하고 해가 지고 나니까 금방 어두워져서 야경 구경하고 자리 잡아서 사진 엄청 찍구 ... 휴 힘들었음 ㅋㅋ
생각보다 막 사진이 엄청 ? 잘 나오진 않는 것 같은?.... 내가 너무 기대를 했나 ㅋ 아무튼 너무 관종적으로 사진찍기는 싫고 그래서 ㅠㅠ 좀 민폐인 듯 한 사람들도 많았음. 그래도 몇 장 건지고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해 질때보다는 그냥 야경이 더 이쁘다. 이쁘긴 참 이쁘다.... 사실 이 야경 본 기억으로 이번 여행이 회상되기도 한다. 뭔가 진짜 떠나온 느낌이 들었다. 이제서야? ㅋㅋ
그리고 ✔️하루카스 300 화장실! 꼭 가라곸ㅋ 되있어서 갔는데 화장실 진짜 넓고 깨끗하곸ㅋㅋㅋㅋ 당연한거겠지?
여기 거울 사진 잘나옴 ㅋㅋㅋㅋㅋㅋ 암튼 뭐 추천함
#8.저녁, 신세카이 쿠시카츠 (신이마미야역)
하루카스 의자에 앉아서 쉬면서 저녁 을 어디서 먹을것인가... 찾아보다가 오사카에는 저녁 먹었으니까 혹시 근처에다른것 있을까? 보다가 신세카이 라는 곳이 있어서 여기 가보자 하곸ㅋㅋㅋㅋ 그냥 냅다 가보았다.
일단 .... 몇 몇 가게들이 엄청!!!!!!! 화려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진짜 일본이네 여기 라는 생각 들 정도로
일본풍의 술집들이 있는데, 한 2~3 골목 정도이고 그게 다임 ㅋㅋ 그래서 막상 들어갈 만한 곳은 좀 적었던 것 같다
그리고 뭔가 한국어가 많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 들어가겠다... 같은 느낌도 들었음 ㅠㅠ ㅋㅋ 여긴 진짜 한국인 없고
일본인이랑 중국인 가족 몇명있었고.... 바가지 쓰는 거 아냐? ㅋㅋ 같은 걱정이 들기도 함 ㅋㅋㅋ 갑자기 6일차에? ㅋㅋ
아저씨가 열심히 홍보를 하고 계시는 가게로 들어갔음 ㅋㅋㅋ
이 지역이 저 꼬치 원조 지역이라서 거의 모든 가게가 다 저 꼬지를 팔고있음 이 가게도 마찬가지이고 다른 테이블에 뭔가 맛있어 보이는 게 있어서 그거 시키니까 좀 전에 품절됬다 그래서 ㅠㅠㅠ 직원이 다른 것 추천해줌 이름 기억안나는데 젤 첫번째 사진 ㅋㅋ 그냥 뭐라고설명해야할 지 모르겠는 ㅋㅋㅋ 안주 였음 ㅋㅋ
약 4,000엔 (쿠시카츠 기본세트랑, 사이드메뉴1, 맥주... 랑 꼬지 추가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남 ㅋㅋ )
#9.야식 (다이코쿠초역 근처) 새벽11시쯤
꼬지를 대충 먹고와서 야식을 먹기로 함 ㅋㅋㅋㅋ 그리고 또 여행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ㅎㅎ
오사카 까지는 가서 먹기 싫고
숙소 근처를 둘러보면서 문 열린 곳 있으면 가자 ! 라고 하고 돌아다니다가 문 연 곳이 있어서 ㅋㅋ
그냥 또 냅다 들어감
진쨔 뭐 1도 정보 없이 걍 들어간 집인데 아무래도 여기 근처에 문 연 집이 많이 없어서 그랬는지? 한국인 손님이 꽤있었다 ㅋㅋㅋ 잉? 임 ㅋㅋ
직원분이 한국어 1도 모르는 이슈 발생 ㅋ 대충 눈치껏 시켜먹음 ㅋㅋㅋㅋ 맥주랑
사촌동생이랑 얘기도 좀 하고.... 이번 여행이 아기에게 조금 더 큰 세상과 사회를 볼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다만 바랄 뿐이다.
누나는 무계획인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일정도 열심히 찾아보고 교통편은 진짜 꼼꼼하게 다 알아보고왔다
사실 나도 혼자 왔으면 이렇게까지 안 알아봤을지도 모른다
나에게도 도움이 많이 된 여행이었고. 또 누군가를 데리고 여행을 한다는 게 내가 생각한 것처럼 마냥 꽃밭같지는 않구나 라는 걸 깨달은 소중한 경험을 한 여행이었다.
약 3,500엔 (메뉴 기억안남 ㅋ )
#10.취침
숙소에 오니까 새벽 1시가 되었다. 다음날도 만만치 않은 마지막날 일정이 남아있어서 얼른 자야했음!!!
어후 .... 일정 빡세 ㅠㅠ
6박 7일인데도 빡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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