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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Journey/Japan

일본 여름 자유여행(교토→오사카) #4-2 스타일커피&그란디르빵, 닛폰바시 덴덴타운, 오사카, 호젠지 야마카즈, 글리코상, 도톤보리/ 여행 일정표 & 정보 공유, 일본 여행 후기

by cynthia_lee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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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름 자유여행 #4-2

<23.07.06 ~ 07.12>


<간략 일정표>

7월 9일(4일째) 

#1 다시 다녀온 기요미즈데라 ⬇︎⬇︎⬇︎

 

일본 여름 자유여행(교토→오사카) #4-1 교토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사람 없는 시

일본 여름 자유여행 #3 7월 9일(4일째)/ 기요미즈데라 편 #1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 (다시 감) 기요미즈데라.. .. ..^^;;; 첫째 날 갔다가 사람 너무 많고 더워서 제대로 못 보고 온 게 넘 신경 쓰여서 결

hi-cynthia.tistory.com


#2 교토 레솔 트리니티 호텔 조식 

청수사에서 겨우겨우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얼른 카운터에 말해서 조식을 먹었다. 후아후아 ㅋㅋ 바쁘다바빠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다같이 조식을 먹고 있었음 ㅋㅋ 

✔️ 레솔 트리니티 교토 조식 1인 1,980엔

메뉴는 보통의 일본 가정식 & 빵, 과일 등이다. 그냥 딱 생각했던 정도의 딱 그 가격 정도의 조식이었다. 막 괜찮지도 막 별로이지도 않은 ㅋ

기요미즈데라 갔다와서 배고파서 꽤 많이 가져와서 먹었다. 빵을 좋아해서 빵이랑 잼이랑 가져와서 많이 먹은듯 ㅎㅎ 그리고 커피도 있고 교토는 우유가 맛있는데 우유도 있고! 든든하게 조식 잘 먹음

연박을 많이 해서 한 번 정도는 조식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제 조식 먹으러 나가는 것도 귀찮으니까 ^^

#3 교토 '스타일 커피' & '그란디르' 빵집

교토에서 조식이랑 더불어서 커피도 먹었지만, 뭔가 그냥 딱 한국같은? 그런 카페도 가보고 싶어서 찾다보니까 호텔에서 걸어서 한 10분 정도 쯤에 뭔가 그런 느낌의 카페가 있어서 가봤다. 근데 하필 비가와서.... 좀 멀게 느껴짐 ㅋ 

STYLE COFFEE · 360-1 Masuyacho, Kamigyo Ward, Kyoto, 602-0877 일본

★★★★★ · 카페

www.google.com

카페 '스타일 커피'

구글 평점 되게 좋은 편인데, 사장님이 일단 한국말 하나도 못 하시고... 영어는 잘 하시는 것 같은데... 뭔가 못 알아들어가지고 일본와서 처음으로 소통의 불편함을 느꼈다.. ㅋㅋ 음

그냥 카페니까 메뉴 고르고 하면 될 것 같은데, 요즘 우리가 카페가면 이것저것 고르고 설명듣고 하는 것처럼 여기도 메뉴가 그런 식인데 소통이 안되니까 좀 아쉬운? 

그냥 핫으로 마실 걸 그랬던 것 같다. ㅋㅋ 걸어온다고 더워가지구 아이스로 해달라고 하니까 아이스는 아래 사진처럼 나오는 거라고 꺼내서 보여주셨다. 괜찮다고 저렇게 해달라고 했는데.. 커피도 맛은 괜찮았는데. 문제는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음... ㅠㅠ 한국에서는 아이스로 필터해도 바로 얼음 컵에 내려서 주시는데 그게 아닌 걸 생각 못했다..

그냥 .. 교토 카페 체험 했다하구 서둘러서 마시고 나왔다. 시간이 없어서ㅠㅠ 아 그리고 아이스로 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가격은 좀 있는 편임. 카드도 되는 듯하지만 일단 현금으로 함 (앞에 온 일본손님들은 카드로 결제했음)


 

그란디루 오이케점 · 일본 〒604-0925 Kyoto, Nakagyo Ward, Kamihonnojimaecho, 480-2 シャルマンビル 1F

★★★★☆ · 제과점

www.google.com

시간은 없지만 교토가 빵도 되게 유명해서 빵집도 골라둔 게 많았다. ㅠ

하나 정도는 가봐야지 해서 바로 호텔 뒤에 있길래 가본 빵집!

여기도 되게 유명한 곳이다. 되게 조그만 빵집임. 근데 ㅋㅋ 영어로 응대해주시고 친절하심. 카드 가능

문제는 빵 이름이... 겉으로 보면 뭔지 모르겠는데 이름이 다 일본어 .... 당연한거겠지 ㅋㅋㅋㅋㅋ

가게 작은데 막 파파고로 빵 이름 하나 찾아보고 이러기도 그렇고 이 때 시간이 많이 없어서 아무거나 집었다 ㅠㅠ 그게 아쉽다 ㅠㅠㅠ 힝 그리고 오사카로 이동한다고 빵을 바로 못 먹고 

오사카 도착해서 빵 막 구겨져있는데 먹어야 했따 ㅠㅠ 에고고... 다음에 교토 가면 빵집투어를 새로 해보고 싶다 


#4 교토→오사카 이동

빵 사고 서둘러서 호텔 가서 짐 챙겨 나오니까 딱 체크아웃 시간.. 휴 ㅋㅋ 무사히 체크아웃 하고 또 서둘러서 오사카로 출발!!

✔️<교토에서 오사카 이동 노선>🚊

산조역 - 게이한선 - 요도야바시역(환승) - 미도스지선 - 다이코쿠초역 

오사카 난바 쪽이 아니라 조금 떨어진 다이코쿠초 역에 호텔을 잡아서 거기로 찍고 검색했다. 

아마 오사카로 이동할 때는 대부분 게이한선을 이용하지 싶음. 

이제 몇 번 타봤다고 방향도 잘 보고 잘 내려서 환승도 천재적으로? ㅋㅋ 잘 했다. 

주말 낮에 이동을 해서 그런지 오사카로 들어가니 진짜... 사람이 엄청 많았다. 특히 난바역에서 거의 다 내리던데 속으로 난바역에 숙소 안 하길 잘했다 했음... ㅠ 너무 복잡한 거 싫어서 

다이코쿠초역은 진짜.. 엄청 조용함 ㅋㅋㅋㅋㅋ 

#5 오사카 소비알 난바 다이코쿠초 호텔

다이코쿠초 역에서 내려서 6번 출구로 나온다음에 오른쪽 코너로 돌면 바로 소비알 난바 다이코쿠초 호텔이 있다.

출구 바로 앞이라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편의점도 바로 앞에 있음! 

 

ホテルソビアル なんば大国町 · 2 Chome-2-5 Shikitsunishi, Naniwa Ward, Osaka, 556-0015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안타깝게도... 오사카로 오면서 살짝... 열정이 좀 식어서 ㅋㅋ 숙소 사진을 한 장도 안 찍었네 ^^;;

내가 여기로 한 이유는 또 오사카에 몇 안 되는 가성비 대욕장이 있는 호텔이라서!!!

호텔 서비스나 시설 이런거는 딱 보통 수준임!

3시 체크인인데 우리가 1시쯤 되서 갔기 때문에 당근 2시간 이른 체크인은 안 해줬다 ㅋㅋ 대신에 짐은 당연히 맡길 수 있어서 짐 맡겨놓고 나왔다. 


#6 닛폰바시 덴덴타운

 

덴덴타운 닛폰바시전기가 · Nipponbashi, Naniwa Ward, Osaka, 556-0005 일본

★★★★☆ · 상업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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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제부터는 완전 자유시간이었는데, 동생이 덴덴타운 가고 싶다고 그래서 바로 닛폰바시로 갔다. 물론 걸어서 갔다 ㅋㅋ 

교토보다 오사카는 훨씬 안 더웠다. 완전 걸을만 했음... 그리고 동네 분위기도 느껴보고 싶었고 ! 살살 걸으면서 구경하고 재밌게 갔다.

닛폰바시 덴덴타운은 .. 난 몰랐지만 ㅋㅋ 애니 덕후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 위 사진 같은 거 엄청 많은 곳. 애니메이트 같은 대형 애니상점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거 많고 구석구석에 골목상점에 가면 레어템 같은 것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다. 물론 엄청 발품 팔아야함 ㅋㅋㅋ 

여기서 한국 사람 많이 봄 ㅋㅋㅋ 나는... 물론 좋아하는 애니 있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수준이랑은 좀 .. 넘사벽인 곳이었다. ^^;;;

그리고 뭐 그런 굿즈 살 정도로 좋아하는 애니는 없어서... 패스 


#7  오사카 점심 (마도라스 카레)

앞서 말했듯.. 엄청 발품팔아서 구경하고 있었다. 슬슬 배도 고프고 앉고 싶어서 찾아보니

웬 카레집이 맛있다고 그래서 그냥 갔음.

뭔가 여기 음식점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마도라스 카레 · 4 Chome-3 Nipponbashi, Naniwa Ward, Osaka, 556-0005 일본

★★★★★ · 음식점

www.google.com

꽤 구석 골목에 위치한 카레집인데 한 5분 정도 기다려서 먹었고 나올 때는 줄 서서 기다리고 계셨다. 와우

약간 관광객보다 주변 회사원분들이 많이 와서 식사하시는 듯 했다. 

근데 일본사람들 더워도 밖에서 잘 기다리시는 거 신기함... 암튼, 우리를 보자마자 바로 한국어 메뉴판을 ㅋㅋ 주셨다 ㅋㅋ

고마워해야하나? ㅋㅋ

평 보니까 한국말 할 줄아는 직원도 있다고 하는 것 같다. 근데 메뉴가 되게 간단해서 고민할 건 별로 없다. 카레랑 토핑 먹고 싶은 거 골라주면 된다. 참고로 카레 사이즈 소중대 인데 우리 둘다 소 시켰는데 진짜 양 많음! 여자는 무조건 소임. 토핑도 시키니까 완전 충분하고 남자분도 자신있으면 중 이상하는 게 나을 것 같다.

나는 게살&돈까스 추가했는데 ... 게살 엄청 맛있었다!! 카레는 일본식 카레맛은 아니고 오히려 한국 맛 같은 느낌이 더 드는 달달한 카레다. 

가게 내부는 엄청 작고 바테이블로 되어있다. 사장님 되게 친절하시고 엄청 일본에서 식당온 느낌 팍팍 나는 카레집 ㅋㅋ 맛도 난 입맛에 잘 맞아서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가격도 괜찮음 

✔️ 카레 (소) 2개, 토핑 4개 =  2,400엔


#8 오사카 저녁 ( 호젠지 야마카즈) 장어덮밥

여기는 사촌동생이 찾아서 간 장어덮밥 집이다! 나는 장어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계획에 없었는데 여행 찾다보면 일본가면 히츠마부시 꼭 다들 한 번은 먹는 것 같다. 동생이 꼭 먹고 싶다고 그래서 가보기로 함 

 

Hozenji Yamakazu · 1 Chome-1-16 Nanba, Chuo Ward, Osaka, 542-0076 일본

★★★★★ · 민물장어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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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골목 어딘가에 있는 야마카즈. 간판을 못봐서 지나쳤다가 되돌아왔다. ㅋㅋ 그리고 뭔가 골목 되게 으슥함 

다행스럽게도 대기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사진에서 비어있는 두 의자가 우리가 앉았던 자리다. 바로 앞에서 장어 장인 ? 처럼 보이는 요리사 분들이 하시는 걸 볼 수 있다. 

 메뉴는 반 마리 장어 덮밥 세트! 장어를 싫어하는 이유가 가시때문에 그런건데 아무래도 가시가 있었다. ㅋㅋ 그래도 맛은 있어서 열심히 골라먹음 ㅠ,ㅠ 장어 가시 그냥 먹으라는데 도저히 못 먹겠음 ㅋㅋ 그 외 나오는 반찬들도 입맛에 잘 맞았다. 

식당도 깔끔하고 반찬도 깔끔하고 장어덮밥도 맛있었다! 

음 ~ 사진 엄청 맛있어 보이네 ㅋㅋ 너무 웃긴게 1층에 한 손님 테이블 빼고 다 한국인이었음 ㅋㅋㅋ 한국식당인 줄 

✔️ 우나기동 반 마리 세트 2 : 6,990엔


#9 오사카 도톤보리 거리,  글리코상

배부르게 잘 먹고 드디어... ㅋㅋ 오사카 도톤보리를 좀 구경해봤다. 우선 그 유명한 글리코상 앞에 갔는데... 

우와,.. 진짜 ㅋㅋ 인스타에서 보는 거랑 너무 다른 풍경이라고 해야되나. 진짜 아 여기가 이렇게 생겼고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그런데 그 사이를 비짚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은거 였구나... 같은? ㅋㅋ 충격

그래도 오사카 오면 무조건 찍는 거.. 인거니까? ㅋㅋ 찍어야지! 근데 사람들이 다 !~~!! 여기서서 글리코상 배경으로 사진찍고 있어서 걸어다니는 사람이 없다 ㅋㅋ 다 서있음 그리고 사진을 몇 분동안 찍는거지..... ㅋㅋㅋㅋㅋ 우리는 대충 팡팡 찍고 밑으로 내려오니까 

사람 한 명도 없는 ㅋㅋ 글리코상 나오는 자리가 있어서 , 이제 좀 맘편히 팔을 벌려보았다 ㅋㅋㅋㅋㅋ 

근데 저 자리 좀 꿀인 듯? 다리도 엄청 길게 나오고 사람도 거의 안 지나감 ㅋㅋ 

와 물론, 교토도 번화가 쪽은 사람 많긴 했지만 나름 정리 된 느낌이었는데 도톤보리는 진짜... 정신없음 끝판왕!!! ㅋㅋㅋ

그냥 집에 가고 싶었음 ㅋㅋㅋㅋ 사람에 휩쓸려서 걸어다님 최대한 사람 없는 곳으로 걸어서 구경하고 돈키호테 있어서 들어가서 뭐 있는 지 시장조사 한 바퀴 쓱 해보고 ~ 

내일 유니버셜을 위해서 더 먹진 않고 귀가하기로 했다. 편의점에서 귀여운 차를 샀는데.. 맛은....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


#10 귀가

넷째날은 그냥 오사카로 이동하는 날로 정해뒀었던 거에 비해서 진짜!! 많은 것들을 한 날이었다.

나중에는 오전에 기요미즈데라 갔다온 게 아득할 정도로... ㅋㅋ 

덴덴타운에서도 거의 3시간 정도? 구경하면서 돌아다니고... 다리 아파 죽을 뻔했다. 뭔가 마땅히 들어갈 카페도 별로 없고, 동생이 혼자다니기 좀 그래해서 ㅋㅋ 아휴ㅋㅋ 암튼 엄청 돌아다녔다. 그리고 오사카는 나나 동생이나 교토가 더 낫나며 할 정도로 엄청 번잡하고, 오래 머물고 싶은 느낌은 안 들었다. 난바 근처에 호텔 했으면 집 가는 길은 편했을 것 같긴한데, 또 시끄럽고 취객이 많다는 후기도 많아서. .. 다이코쿠초역으로 한 건데 확실히 집에 갈때는 좀 귀찮긴 했다. 

그래도 가서 대욕장 가서 피곤함을 풀고 잘 수 있었으니!! 굿 ^^

큰일없이 오사카에 잘 도착한 넷째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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