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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Journey/Japan

일본 여름 자유여행(오사카)#5_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하루종일 놀다온 날

by cynthia_lee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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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름 자유여행 #5

<23.07.06 ~ 07.12>


<간략 일정표>

7월 10일(5일째) 

 

 

⬇︎⬇︎⬇︎⬇︎⬇︎자세한 유니버셜 놀이기구 후기는 따로! ⬇︎⬇︎⬇︎⬇︎⬇︎

 

#1 오전 7시 기상!  (유니버셜 가는 방법)

유니버셜로 출발 ( 다이코쿠초역➡도보로 이마미야역➡니시쿠조역(JR유메사키선으로 갈아탐)➡유니버셜시티역 )

여행 가기 전부터 오사카역 근처에서 유니버셜로 가는 게 나을지, 아님 내가 고른 다이코쿠초역 근처에서 가도 괜찮은 건지를 알아봤었다. 다행히 다이코쿠초역에서 가도 길이 막 어렵거나 오사카보다 훨씬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하지 않아서, 숙소 다이코쿠초역에 해도 되겠다라고 생각했음. 

유니버셜은 매일 오픈 시간이 달라서 그 전날에 검색해보고 얼마나 일찍 나갈지 결정한다고 하는데,

일단 그냥 최대한 빨리 가기로 하고 7시에 일어나서 초스피드로 준비하고 나왔다.

우선 숙소에서 한 10분 정도 걸어서 이마미야역으로 갔다. 가면서 그 전날 산 간식같은 걸로 아침 떼웠다 ㅋㅋ

다행히 이른 오전이라 그렇게 덥지도 않았다. 근데 오사카가 교토보다 덜 더운 듯..

니시쿠조역에서 JR로 한 번만 환승하면 되는데... 이게 아침이다 보니까 뭔가 우리 빼고 다 출근하는 사람들.. 당황쓰.. ㅋㅋ 

인터넷에서 찾아볼 땐 어차피 거의 비슷한 경로라서 사람들 많이 가는 데로 따라가면 된다 그랬는데..

일단 환승역에 내리긴 했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내려서 2차 당황쓰.. ㅋㅋㅋ 

그리고 환승해라고 한 역에 내렸는데 이게 바로 맞은편으로 환승하는 역이였고, 때마침 내리자마자 차가 하나 들어와서 이걸 타야하는 건지, 뭔지 고민.. ㅠㅠ 뭔가 다들 바빠 보여서 ㅋ 근데 검색하다가 차 놓치거나 잘못탈거같아서 그냥 옆에 회사원분께 스미마셍 하고 물어봄 ㅋㅋ

헤헤 일본가서 엄청 잘 물어보고댕김 ㅋㅋ 회사원분께서 맞다고 이거 타라고 하셔서 ^^ 무사히 바로 환승했다!! 야호 

환승하면 그냥 유니버셜시티역에서 내리면 끝이다

유니버셜 시티역에 내려서 정문으로 가는 길,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물 사서 들어갔다. 여기까지는 뭔가 오 생각보다 한산한데? 라면서 ㅎ 

유니버셜 하면 무조건 나오는 이 지구본 ㅋㅋ 가서 못 찾아서 사진 못 찍으면 우짜지? 라는 생각 했었는데 못 찾을 수 없는 자리에 있다 ㅋㅋ 그래서 여기서 일단 사진 한 방 찍고 줄을 섰다. 헤헤 생각보다 사람들 많이 없어서 수월하게 찍음 


#2 오전 7:40, 유니버셜 도착, 대기 줄 서기 

이제 대충 줄 서있는 곳 찾아서 줄 서면 되는데 잘 모르겠어도 걱정없는게, 주변에 안내원분들이 엄청 많다. 물어보고 섰는 지 기억이 안나는데, 좀 입구 가까이 들어가서 줄 짧은 것 같은 곳에 대략 섰다 그냥 ㅋㅋ 그리고 여기서는 거 맞냐고 물어본.. 것 같다. 우리는 큐알코드 입장이라서 그거 물어봤던 것 같다. 큐알코드입장 줄 맞냐고. 

근데 아마 다 큐알 입장이지 싶다. 현장구매도 물론 가능한데, 매표소가 저 시간에는 문 닫아 있었음.

 

줄 서서 계속 기다리는데, 우연히도 바로 앞에 줄 서있는 가족이 한국분들이셨다. 중고생으로 보이는 자녀들 데리고 부모님이 다 준비해서 오신듯하다. 그러면서 입장권 말고 다른 것도 해야되냐고 물어보셔서 매직패스 같은거 있는데 없어도 된다 뭐 대충 이런 얘기 나누고 ㅋㅋ 되게 화목해보이고 막 중고딩시절에 유니버셜 갔다오면 진짜 학교가서 겁나 얘기할듯 ㅋㅋ 

마당이 엄청 넓은데 대기줄도 길고 대기줄마다 사람도 많고... 암튼 사람 겁나 많음. 근데 다 수용됨 ㅋㅋ 그게 더 신기 


#3 오전 8:30, 유니버셜 입장

드디어 입장 시작함!! 우리가 줄을 잘 선건지.. 좀 빨리 빨리 들어갔다 ㅎㅎ 신난다~ 

✔️유니버셜 입장료 A시즌 : 150,000원(2인)_인터넷구매

 

대충 이렇게 생긴 유니버셜 큐알코드입장 pdf를 폰에 저장하고 입장할 때 개찰구에 찍으면 된다. 후기보면 안 찍혀서 고생했다는 글이 있어서 혹시몰라 프린트도 해서 들고가긴 했다. 앞에 몇 몇 큐알 안 찍혀서 좀 버벅 대는 거 보긴 했다. 너무 안 되면 잠깐 나오라고 해서 뒷사람부터 순서대로 다시 쭉쭉 들어가고 따로 처리도와주는 것 같긴 함. 

그리고 가방 검사 되게 간단하게 하고. 가방검사는 너무 거대한 먹거리? 라고 해야하나 그런거 잡는 다고 하는 듯.

먹을 건 뭐 없고 작은 물 하나 있어서 그냥 바로 통과, 솔직히 가방이 작으니까 꼼꼼히 보지도 않긴했다 ㅋㅋ 

 

<유니버셜 티켓 종류>

- 1일 입장권

-1.5일/2일 입장권

1일로는 아쉽다 하는 사람들은 위한 입장권인데 보통 애기들 데리고 오는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시는 것 같다.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패스 

빅 5 같이 유니버셜도 어트랙션 묶어놓은 걸 웃돈주고 사서 빠르게 탑승하는 매직패스가 있다.

뭐 돈 많으면 사면 좋겠지만, 일단 없이간 입장에서는 사실... 없어도 엄청 크게 뭐 재미없고 그러진 않았다.

ㅋㅋ 한 때 롯데월드 아틀란티스3시간넘게 기다린 사람으로써... 유니버셜은 진짜 혜자임

미니언즈 한 1시간 4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음... 근데 중간에 태풍땜에 한 번 멈추고 간거라서..

그거 빼고는 다 많이 기다려도 1시간 안되게 기다리고 타서 롯데월드보다 빨리 탄건데.... ;;

ㅋㅋ ㅋㅋㅋ 그래서 난 그냥.... . 전략 잘 짜서 입장권만 사서 타는 게 더 이득인 것 같음


 

#4 입장하자마자 닌텐도 슈퍼마리오 예약 (성공!, 오전예약됨)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탑승 (대기 15분 정도)

큐알찍고 들어가자마자 동생이랑 닌텐도 월드로 뛰어감 ㅋㅋ 그리고 동생은 뛰면서 폰으로 닌텐도 예약잡기 시도하고.

한 5분 뛰어서 가고 있는데 동생이 됬다고 그래서 대박!! 이러면서 ㅋㅋ

닌텐도 입장시간 확인하고 한 30분 정도 남아서 바로 지나가고 있었던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를 탔다. ㅋㅋㅋ 

처음 입장해서 뛰어가서 타면 제일 타고 싶은거는 대기 많이 안하고 탈 수 있을 것 같다. 

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갈 때 옆에 있어서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대기 많이 안 하고 탔다. 근데 ㅋㅋ 알고보니 라이드 종류가 두 갠데 백드롭이라고 뒤로 가는 게 인기있는 거였음 ㅋㅋㅋ

이 때 탈때는 둘다 줄이 고만고만해서 ㅠ 백으로 탈 걸 ㅠ 이러면서 나왔다 

왜냐하면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진짜 너무 시시해서 ㅋㅋㅋㅋㅋ 어릴 때 타던 동네 꿀꿀이열차보다 시시함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타고 닌텐도 월드가는데 생각보다 좀 멀어서... ㅋㅋ 빨리 걸어서 갔다. 

입장해서 예약해서 걸린 시간에 입장안하면 못 들어간다 그래서 뭔가 초조 ㅋㅋㅋ 

닌텐도 슈퍼마리오 입장, 폰 보여주고 확인 한 다음에 입장했다! ㅎㅎ

뭔가 되게 수월하게 척척 놀고 있어서 기분 좋아졌다


< 슈퍼 닌텐도 월드 >

솔직히 나는 닌텐도도 안하고 슈퍼마리오도 아주 어릴 때 하긴 했지만 그게 다고.. ㅋㅋㅋㅋ 그래서 별 생각 없었다. 

동생이 엄청 가고 싶어해서 가는 김에 간 거임 ㅋㅋ 

이런느낌! 이미 뭐 sns에 엄청 많이 올라와있어서... ㅎㅎ 근데 그냥 꾸며놓은 게 아니고 막 움직이고 효과음 같은 거 들리니까 신기했는데!!! 근데 뭔가 애기들 너무 많아서 ㅋㅋㅋ 뭔가 섞여서 놀기에는 좀 민망한 느낌? 

암튼 사진 팡팡 찍고 대충 한 바퀴 구경하고 얼렁 어트랙션으로 갔다. 

 

🎡쿠퍼의 도전장 탑승 

 

사실.. 사진찍고 대충 한 바퀴 볼 때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어트랙션 입구가 나와서 ㅋㅋ 어 !! 들어가자!! 이러고 ㅋㅋ 들어갔다. 여기가 참 다행이었던게... 안이 좀 시원했다 ^^ 휴. 근데 줄 대박 김 ㅋㅋ 그래도 나름 일찍 들어와서 한 40분 정도 기다리고 탑승한 것 같다. 모자 쓰고 카트에 탑승해서 3d로 나오는 목표물을 맞히는 게임이다. 뭔가 할리우드 라이드 타고 살짝... 실망하고 ㅋㅋ 탔는데, 쿠퍼의 도전장 재밌음!! ㅋㅋㅋ 목표물 맞히는 것도 재밌고 카트도 나름 스릴있고 꽤 오래타고, 놀이기구의 기술력에 감탄하면서 ㅋㅋ 재밌게 탔다 추천! 

타고 나오면 바로 기념품샵으로 연결되서 마리오 기념품 구경 좀 많이하고 나는 뭐 딱히 사고 싶은 건 없었다 ㅋㅋㅋ 마리오..사서 뭐해.. 

 

🍡요시 슬러시 (멜론) : 700엔

쿠퍼 도전장 타고 나와서 화장실 갔다 나오니 바로 앞에 음료수를 팔고있었다. 유니버셜 물가 고려했을 때 ㅋㅋ 합리적인 가격이랄까.. 근데 맛있음 ㅎㅎ 시원~


🎡더 플라잉 다이노소어 탑승 

생각보다 닌텐도에서 꽤 오래놀다 나온 것 같다. 무심코 걷긴 했지만 타고싶었던 플라잉 다이노소어 도착  

여기도 줄이 많이 길다고 ㅋㅋ 줄 섰을 때는 생각했는데 ㅎㅎ 오후로 갈수록 아직 이때까지는 괜찮았던 걸로 ㅎㅎ 

나름 선풍기도 많이 돌아가고 있고 대기줄에 그늘도 많이 있긴 한데, 닌텐도에서 실내대기하다가 야외대기하니까 확실히 더웠다 ㅠ 

그래도 열심히 기다려서 들어갔음, 할리우드 드림이랑 다르게 뭔가 되게 빡빡하게 ㅋㅋ 짐도 락커에 넣어야되고 내가 슬리퍼같은 샌달을 신고갔는데 고무줄을 네개를 줬음 ㅋㅋㅋ 신발 날아간다고 ^^;;  암튼 되게 철저하게 했다. 

 

근데 다음에 만약에 또 가면 뭐탈래? 그러면 나 진짜 무조건 플라잉 다이노소어임 ㅋㅋ 진짜 짱 재밌음!! ㅠㅠ 감동 ㅋㅋ

또 타고 싶다 ㅎㅎ 대기 오래해서 탈 때쯤에는 배가 고파서 이거 타고 밥먹자! 했는데 나와서 바로 앞에 닭다리 팔길래 일단 간식으로 먹음 ㅋㅋ 근데 맛있었어 ㅋㅋ 

✔️ 플라잉 다이노소어 닭다리 & 비어 & 콜라 : 2300엔


#5 미니언즈 파크로 이동 , 점심 ( 미니언즈 )

유니버셜 점심메뉴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미니언즈가 귀엽기도 하고 괜찮을 거 같아서 미니언즈파크로 이동했다. 

근데 예상치도 못하게 점심 먹을려면 대기해야됨 ㅋㅋㅋ 메뉴 주문하는데 못해도 20~30분 기다린 것 같다 와우

✔️미니언즈 버거 세트 2인 - 4200엔

좀 충격적인 맛과 비쥬얼과 세트 구성 ㅋㅋㅋㅋㅋ 왜 충격이냐면 가격 ㅋㅋ

저... 저게? ㅋㅋ  맛이 좋으면 그냥 인정하겠지만... ;;그리고 비주얼 ㅋㅋ 너무 실망이야! ㅋㅋㅋ

유니버셜 스튜디오 물가 장난아님 ㅋㅋ 감자튀김 뭐야 ㅋㅋ 그래도 나름 괜찮은 점심 메뉴로 고른건데 ㅋㅋ 휴 

그리고 미니언즈 가게에 화장실이 없어서 나갔다 와야함 ㅠ.ㅜ 

조금 실망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가게는 쾌적하고 뭐 나름 배부르게 먹어서 1시간 정도 잘 쉬다 나온 것 같다. 

 

🎡미니언즈 메이헴 탑승

미니언즈 어트랙션이 있어서 타보기로 했다. 근데 줄이 엄청 길었다. 진짜 지금 어트랙션 3개 타고 왔는데, 미니언즈가 젤 길었음. 그리고 오후까지 타고 나서 봐서도... 미니언즈가 줄 제일 길었음 ㅋㅋ 이때부터 체력적으로 좀 많이 힘들었다

그리고 대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오사카로 태풍인가 뭐 지나가서 갑자기 전기 다 끄고 놀이기구 일시정지 되었음.

다행인지 불행인지 실내대기중일 때 그래서 비를 안 맞았다. 밖에 있었으면... 진짜 짜증났을 듯. 이 때가 진짜 덥고 서있기도 좀 힘들었는데, 실내대기하면서 태풍땜에 30분정도 실내에서 그냥 앉아서 기다렸다. 그래서 좀 쉬고 휴 ㅋㅋ 

근데 미니언즈... 나에게 실망을 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은 재밌었다고 했는데 나는 좀 .. 시시했다 ^^ 미니언즈를 안 봐서 뭐 스토리에 감흥없는 거 + 탑승하는 미니언즈 차가 너무 견고하달까? ㅋㅋ 너무 안전하게 되어있어서 흔들리고 뭐 떨어지고 이런거 해도 음... 그렇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ㅋㅋ ㅋ 그리고 너무 오래기다리기도 했고 휴 암튼 미니언즈 스토리 좋아하면 재밌을 듯.

 

계속 이동하면서도 중간중간 음료수 마시고 테마건물 같은 거 구경하고 미니게임도 보고 그러면서 ~ 


#6 오후 4시, 호그와트로 이동 

호그와트는 밤에 와야지 예쁠 것 같아서 다른 거 하다 갈까? 하다가 그냥 갔다 ㅋㅋ 

와.... 호그와트 입구에서 해리포터 테마곡 나오는데 진짜.. 아 내가 이걸 보려고.... 왔구나 감동감동 ㅋㅋㅋ

한 때 해리포터 덕후로써 완전 가슴이 웅장해짐을 느꼈다 ㅋㅋㅋ 진짜 여기 대박 너무 멋있어 ㅠ 오길 잘했다 ~ 이러면서 ㅋㅋㅋㅋ 

 

✔️ 아이스 버터맥주 2인  : 1700엔

입구부터 지팡이로 마법부리는 꼬맹이 친구들을 볼 수 있었다. ㅋㅋ 지팡이 갖고 싶긴 했는데 거의... 초딩인 애들만 다 지팡이 휘두르고 마법부릴려고 줄 서 있어서.. ;; 음 ㅋㅋ 그래서 걍 구경만 하고 가다보니 버터맥주 팔길래 줄 서서 이거나 먹었음

아이스랑 그냥 비어랑 있는데 무슨 차이지? 이러면서 검색도 안하고 ㅋㅋ 그냥 더우니까 아이스 달라고 했다. 근데 아이스는 슬러쉬로 나오는 거였음. 그래서 좀 당황했지만 더웠기 때문에 맛있게 잘 먹었다. ㅋㅋㅋ 후기에서는 맛없다. 먹지마라 이런 글 엄청 많은데... 난 괜찮았음. 그리고 저기까지 가서 해리포터 덕후로서 버터맥주도 안 먹고 왔으면. ㅠ 진짜 후회막심이었을 걸. 

아그리고 기념품샵에 각종 이상한 맛이 나는 젤리 파는데 가격이 좀 어이없어서 안 샀는데 그냥 살 걸 그랬다 ㅠ 

그냥 .... 아쉬워~~힝 

 

🎡해리포터 앤 포비든 저니 탑승 

해리포터는 어트랙션 두 개인데(히포그리포랑 포비든 저니), 시간상 하나만 대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검색해보다가 포비든 저니로 갔다. 고민되었던 게 그냥 롤러코스터 같은거 타고 싶으면 히포그리프고, 4d처럼 타는 게 포비든 저니인데, 이미 그런 형식의 놀이기구를 좀 타고 와서... 또 똑같으면 어쩌지? 였다. 근데 히포그리프는 시시하다는 후기가 꽤 보이고 포비든 저니는 대기할 때도 볼 게 많다고 해서 포비든 저니로 갔다. 

여기도 다행히 줄이 엄청 길진 않았던 것 같다... 미니언즈 ㅂㄷㅂㄷ ㅋㅋㅋ 미니언즈에서 시간 다 갔음 

사진 시간을 보니 여기서 진짜 길게 잡아도 대기 50분 정도? 근데 그것도 짧게 느껴진 게 진짜 실내대기하는 곳을 호그와트 성처럼 잘 꾸며놨다. 사진 팡팡 찍구~ 근데 나만 찍더라?ㅋ ㅋㅋ 해리포터 거울 많아서 열심히 찍어봄 ㅋㅋ 

포비든 저니는 진짜.. 히포그리프 안 타서 비교가 될 지 모르지만, 진짜 포비든 저니 꼭 타야함 ㅋㅋ 해리포터 덕후면 진짜 무조건 포비든 저니 ㅠㅠ 완전 재밌음!! 감동 ㅋㅋ 그리고 기대보다 엄청 스릴있었다 

포비든 저니 들어갈 때는 보바통 나왔는데 나올 때는 히포그리프 수업하고 있었음 ㅋㅋ  열심히 보긴했는데... 뭔가 막 재밌지는 않고 ㅋㅋ 히포그리프 신기하면서 와 덥겠다.... 생각만 함 ㅋㅋ 

호그와트 저녁까지 있을까 고민하다가 있을 곳이 좀 마땅치 않아서 그냥 나가기로 했다. 


 

🎡키티 컵케이크 탑승

어디로 막 가다보니 안 가본 테마파크 있어서 들어갔더니, ㅋㅋ 회전목마있고 키티카페인가? 뭐 있고 스누피랑 뭐 애기들 노는 곳이었다. 대기줄이 거의 없어서 한 타임 기다리고 컵케이크 타봤음. 

역시나 ^^ 재미는 없었다. 롯데월드 컵케이크가 지존인 듯, 사진만 몇 방 찍음 ㅋㅋ 

 

와 갑자기 키티 컵 타고 나오니까 너무 피곤 ㅋㅋ중간에 일도 좀 있었고 그래서 더 피곤했다. ㅠㅠ 

그리고 이제 7시 다 되어가니까 급 어두워졌다. ㅋㅋ 

이제 뭐 사실 타려고 생각했던 건 다 탄 것 같고... 뭐하지 하면서 걍 정처없이 돌아댕김

여기서 이제 나갈까 이러면서...

나가는 쪽으로 걷다가 주술회전 츄러스 하나 먹었다. 맛은... 그냥 그랬다. 

주술회전 어트랙션도 있는데 주술회전 보지도 않고 일본어 모르면 좀 그렇다그래서 그냥 패스함 

✔️ 주술회전 츄러스 2인 : 1300엔


🎡시즌 어트랙션 : 도라에몽 스카이 유토피아 탑승

집에 갈지 어떻게 할지 고민고민하다가 나가는 쪽에 도라에몽이 있길래 저거 마지막으로 타고 가자!

해서 줄을 서기로 했다. 

이미 엄청 피곤했지만 ㅋㅋ 도라에몽은 시즌놀이기구라서 지금만 탈 수 있다길래... 그래 타야지! 하고 대기함

근데 타이밍이 좀 안 좋았던지 꽤 오래 기다렸다 ㅠㅠㅠ 에휴 ㅋㅋㅋ 진짜 겁나 피곤해서 다리 후들거림 

대기시간 1시간 정도 걸림.. 

도라에몽은 예전에 많이 보기도 하고, 비행선 같은 곳에 역시나 고글같은 장치를 하고 탑승하는데 생각보다 되게 스릴있고 재밌는 어트랙션이었다. 기다리면서 진짜 개 힘들었는데 ㅋㅋ 타고나서는 후회안함 ㅋㅋ 

✔️도라에몽 기념품(랜덤키링) : 500엔~600엔 이었던 것 같음 ㅠ 


 

#6 귀가

진짜 도라에몽 딱 타고 나오니까 완전 기진맥진... 하... 그래도 기념품 사겠다고 구경 엄청하다가 구경만 하고 나왔다 ㅋㅋㅋ

뭔가 비싸도 맘에 드는 게 있으면 살텐데 그렇게 맘에 드는 게 없다가, 슈퍼마리오 별 가방이 갑자기 사고싶어서.. 하 엄청 고민했다. 밤에 불키면 빛나는 별 가방됨 ㅠ 엄청 귀여웠다. 5만원 정도 였음 ㅋㅋ 3만원이었으면 진짜 바로 샀을 텐데 뭔가 나가는 길인데 5만원주고 언제 들지 모르는 별가방을 사야하나.. .고민을 엄청 하다가 캐리어에도 넣기 힘들고 짐 될 거 같아서 그냥 패스함 ;; 

나와서도 유니버셜 지구 앞에서 (좀 멀리) ㅋㅋ 기념사진찍고 헤헤 몸은 개피곤해서 걸레가 되어가려고 했지만 재밌었다! 

동생이랑 그냥 지구본 멀리서 한 장씩 찍어주고 가려고 하는데 진짜..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지구본에서 좀 많이 떨어져서 사진찍고 있는데 지구본에서 부터 어떤 사람이 뛰어와서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보고 사진찍어달라함.. ;;; 

피곤하지만 그래도 얼마나 급했으면 여기까지 부탁하러 왔을까 싶어서 (우리도 귀찮아서 앞까지 안가서 찍은...) 지구본 까지 꾸역꾸역 가서 사진 찍어줬다. 피곤함이 추가됨 ㅋㅋ 

암튼 그래서 빨리 나가자 하고 바로 튀어나왔다. 유니버셜 밖에도 사람 엄청 많았음. 밖에서 먹을 체력도 없고 빨리 가서 씻고 싶어가지고 바로 역으로 갔다. 

안 사도 그만이었던 도라에몽 키링을 그냥 하나 사봤다. 이게 랜덤이라서 ㅋㅋ 걱정했는데 역시나 ^^

퉁퉁이보다 더 싫은 비실이가 ^^ 나왔다 ㅋㅋㅋㅋㅋㅋ근데 키링 퀄리티가 되게 좋아서 가방에 잘 걸고 댕김 

약간 스테인드글라스 느낌? 비실이는... 잊어줘

 

#7 저녁(편의점)

왔던데로 지하철을 타고 와서 헤맬 것도 없었고 오는 길에 숙소 바로 앞 편의점에서 각자 먹을 라면이랑 밥 하나, 맥주 하나 사서 왔다.

와 진짜 그냥 너무 피곤해서... 진짜.. 

동생이랑 둘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5일내내 일할래 아니면 5일내내 오늘처럼 유니버셜 가서 놀래 밸런스 게임했는데 둘 다 일하러 간다함 🥲

진짜 저 때는 그 정도로 피곤했음 ㅋㅋㅋ 근데 지금은? 유니버셜 5일 내내가서 놀아야지 ㅋㅋㅋ 

더 힘들었던 게 아무래도 날씨가 더워서 ㅠ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또... 유니버셜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ㅋㅋ

또 가면 호그와트에서 마무리 해야지 ㅠ

와 재밌기도 재밌었지만 엄청 피곤했던 여행 5일째 날, 무사히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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