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03 갈 곳이 없으니 헤맬 일도 없을 거야 난 언제나 헤매고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어디에 있는 건지 왜 여기에 있는 건지 뭘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어디로 가야 하는 건지.. 등등 어딘지 모르는 길 한 가운데서 늘 수많은 물음표들만이 나를 채웠다 오늘 하루도 여전히 헤매고 있는 거라고 중간중간 나를 다독여가면서 벌써 오늘이라는 시간이 지나 내일을 맞이해 버린 오늘이라는, 내일도 오늘도 아닌 새벽 2시에 책 한 쪽 귀퉁이에 아주 대충 휘갈겨 적혀있는 과거 어느때의 내가 나에게 하는 말 갈 곳이 없으니 헤맬 일도 없을 거야 그래 맞아 나는 갈 곳이 없지, 그리고 없었고 또 앞으로도 없을 거라는 전제하에. 난 헤맬 일이 없겠구나 더 이상 수많은 물음표들 사이에서 헤매지 않아도 되겠구나 어쩐지 슬픈 문장에서 안도감을 느낀다. 2023. 10. 19. 2024 다이어리) 워너디스 미라이트 만년 다이어리 ver.2 후기 2024 다이어리 준비 워너디스 미라이트 만년 다이어리 ver.2 후기 텐바이텐 세일을 많이 하길래 구경하다가 얼떨결에 사버린 디자인문구들.. 마침 종이 다이어리 다시 써보고 싶고 그랬는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1+1 하길래 냅따 장바구니에 넣었다. 02. 캄 앤 피스풀 03. 그린 렁 내가 주문한 건 02 캄앤피스풀이고 하나 더 오는 건 표지 디자인 랜덤인데 그린 렁이 왔다! 사실 그린 렁이랑 캄 앤 피스풀 고민하다가 02 한 건데!! 그린 렁이 와서 넘 좋았음 ㅋㅋ 사람들은 바다 사진이 들어가있는 01 이나 04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나도 옛날에는 주로 바다나 파도 사진을 많이 선택했는데.. 요즘엔 바다가 별로라 ^^;; 그렇다고 산이 좋은 건 아니고 ㅋㅋ 디자인은 상품설명에서 봤던 그대로다 뒷 표지.. 2023. 10. 4. 일본 여름 자유여행(교토→오사카) #4-2 스타일커피&그란디르빵, 닛폰바시 덴덴타운, 오사카, 호젠지 야마카즈, 글리코상, 도톤보리/ 여행 일정표 & 정보 공유, 일본 여행 후기 일본 여름 자유여행 #4-2 7월 9일(4일째) #1 다시 다녀온 기요미즈데라 ⬇︎⬇︎⬇︎ 일본 여름 자유여행(교토→오사카) #4-1 교토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사람 없는 시 일본 여름 자유여행 #3 7월 9일(4일째)/ 기요미즈데라 편 #1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 (다시 감) 기요미즈데라.. .. ..^^;;; 첫째 날 갔다가 사람 너무 많고 더워서 제대로 못 보고 온 게 넘 신경 쓰여서 결 hi-cynthia.tistory.com #2 교토 레솔 트리니티 호텔 조식 청수사에서 겨우겨우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얼른 카운터에 말해서 조식을 먹었다. 후아후아 ㅋㅋ 바쁘다바빠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다같이 조식을 먹고 있었음 ㅋㅋ ✔️ 레솔 트리니티 교토 조식 1인 1,980엔 메뉴는 보통의 일.. 2023. 10. 4. 일본 여름 자유여행(교토→오사카) #4-1 교토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사람 없는 시간, 주말 아침 기요미즈데라, 기요미즈데라 볼 거리, 교토 대표 관광지, 니넨자카,산넨자카, 야.. 일본 여름 자유여행 #4-1 7월 9일(4일째)/ 기요미즈데라 편 #1 기요미즈데라 가는 길 (다시 감) 기요미즈데라.. .. ..^^;;; 첫째 날 갔다가 사람 너무 많고 더워서 제대로 못 보고 온 게 넘 신경 쓰여서 결국 다시 가기로 했다. 어차피 4일은 오사카로 이동하는 거만 생각해놔서 따로 일정을 잡아 놓은 게 없었다. ㅋㅋ 그 뒤 오사카 일정도.. 사실 하나도 안 짰다 ^^.. 오사카 될 대로 되라 ㅋㅋ 라는 마음으로. 그래서 아침일찍 기요미즈데라를 갔다 오자는 어찌 보면 무리한 일정을 끼워놓고 새벽같이 일어남 6시 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사실 급해서 옷만 입고 나왔다 ㅋㅋ 이 정류장 사진 찍은 시간이 오전 6시 11분임 ㅋㅋ 오전 6시의 교토 풍경도 새롭고 좋았다 ㅋㅋ 출근하는 분들도 계시고.. 2023. 10. 3. 이전 1 2 3 4 5 6 7 8 ··· 5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