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다이어리) 워너디스 미라이트 만년 다이어리 ver.2 후기

2024 다이어리 준비 

워너디스 미라이트 만년 다이어리 ver.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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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바이텐 세일을 많이 하길래 구경하다가 얼떨결에 사버린 디자인문구들.. 

왼)그린 렁  //  오)캄 앤 피스풀

마침 종이 다이어리 다시 써보고 싶고 그랬는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1+1 하길래 냅따 장바구니에 넣었다.

 

02. 캄 앤 피스풀

03. 그린 렁

 

내가 주문한 건 02 캄앤피스풀이고 하나 더 오는 건 표지 디자인 랜덤인데 그린 렁이 왔다!

사실 그린 렁이랑 캄 앤 피스풀 고민하다가 02 한 건데!! 그린 렁이 와서 넘 좋았음 ㅋㅋ

사람들은 바다 사진이 들어가있는 01 이나 04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나도 옛날에는 주로 바다나 파도 사진을 많이 선택했는데.. 요즘엔 바다가 별로라 ^^;; 그렇다고 산이 좋은 건 아니고 ㅋㅋ 

디자인은 상품설명에서 봤던 그대로다

뒷 표지 

그린 렁은 주황색이고 캄앤피스풀은 민트색 ? 같은 게 뒷 표지다. 

뒤에는 cherich all your happy moments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문구는 동일하고 다이어리버전마다 위치나 디자인이 살짝 다른 듯 하다.

그리고 다이어리마다 각 각 표지랑 같은 사진의 책갈피가 서비스로 온다 

근데 책갈피는 사실.. 쓸 일이 없어서 ^^;; 그냥 끼워넣어놨다.. 

아뿔싸 싶었던게 내가 너무 디자인이랑 만년인것만 보고 덥석 샀는데 ㅋㅋ 180 잘 펴지는 지를 확인 못 했다. 물론 요즘 나오는 다이어리는 웬만하면 다 180도 펴지긴 하지만 간혹 좀 애매하게 펴지는 애들도 있는데.. 왜 확인 안 했니? ㅋ 그래도 다행히 쫙쫙 잘 펴진다 ^^ 다행.

다 펼친 모습. pvc 표지는 끼워져서 온다. 내가 끼운 거 아님 

<만년 다이어리 먼슬리 부분>

ㅋㅋㅋ 하도 오랜만에 다이어리를 펴봤더니 .. 휑한 먼슬리 보고 좀 난감한 기분? 이 들었다. 

<위클리 부분>

심지어 뒤에는 어떻게 구성되어있는 지 보지도 않았음.. ㅋ 처음 봤다 이렇게 약간 세로로 긴 모눈으로 되어있었구나...

나 위클리 칸 있는 줄 알았는데 보고 좀 놀람 ㅠ 내가 제대로 안 봐서 그렇지 뭐 .

먼슬리 한 번에 다 모아져 있고 뒤로 쭉 다 모눈이다. 

뒤쪽에 찔끔있는 무지칸 

그냥 딱 만년다이어리의 정석? 이랄까. 그래도 위클리 칸이라도 좀 나눴으면 좋았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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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표지 빼고는 구경할 게 없달까. 만년 다이어리라서 그런거인 거 아는데도 .. ㅋㅋ 1+1 아니고 그냥 이었으면 좀 별로 였을 것 같기도 하다 요즘에는 워낙 다이어리들이 다 잘 나와서. 그래도 사이즈 적당하고 종이도 좋아서 아직까지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다. 

아무래도 뭐가 너무 없어서 내가 꾸며야되지만.. 그래서 스티커도 많이사고 다이어리 파생비용이 또 팍팍 나가고 있다. 

다꾸 취미도 결코 간단하지가 않다 ㅋㅋ 그리고 매일 뭘 써야하나 고민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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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주문한 손글씨 스티커 붙인 모습. 확실히 깔끔해서 좋네 

제일 앞 장에 있는 1년 플랜 페이지. 10월. 

may as well 공부하다가 핀터레스트에서 딱 이 문장이 보여서 신기하기도 하고 글도 좋아서 메모했다! 

아이패드로 다이어리를 쓰겠다는 하찮은 ㅋㅋ 다짐은 이미 2년 전에 안 된다는 걸 깨달았었고, 종이로 쓰면 흔적이 남는 게 싫어져서 다이어리 안 쓰고 그냥 딥한 얘기는 블로그에 비공개로 쓰곤 했는데.

이제 다시 종이에 매일 조금씩 끄적거려 봐야겠다. 

꾸미는 것도 나름 재밌다. 대신 늘어나는 스티커가 감당이 될 지 모르겠네... ^^;; 

깔끔한 만년 다이어리 찾는 다면 워너디스 미라이트 만년다이어리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