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적인 느낌인지 수유에 새로운 카페가 많이 생기는 것 같다..
강북쪽으로 카페를 하기엔 수유가 마지노선 인 느낌? ㅋㅋ 골목골목 잘 찾으면 카페가 은근 많다 물론 커피맛도 중요하지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곳 방문 ㅎ ㅎ
일렉트 elect 라는 카페
사실은 케이크 먹으러 가는 골목에 새로 생긴 걸 보고 그냥 여기로 들어가기로 함 ㅎ
확실히 카페가 2층에 있으니 ; 진입장벽 하나 생긴 느낌/ 미용실 같기도 하고
위치도 수유의 중심가에서는 조금 걸어야되고 외관도 눈에 띄지 않는데 그럼에도 손님은 꾸준히 들어왔다
2층 진입장벽이 큰 이유는 계단때문? ㅋㅋ 계단 싫엉 ㅠ
막 오픈한지 얼마 안 된듯 화환도 보였음!
필터커피&오레그랏세 (연유+더치커피+우유)
고민하다 시킨 것
필터커피는 익숙한 맛
오레그랏세는 정말... 장인이신 줄 ; ㅇ
연유우유 위에 더치커피가 층을 이루게 하기 위해서 정말 정성을 다해서 ... 만들어주셨다... 🤭
그런데 먹기 힘들긴 하다
먹는 방법은 아인슈페너랑 똑같은데 (위아래를 섞지말고 마시면서 같이 마셔야함 ) ㅋ 말은 쉬운데
첨에 더치커피가 들어오는거에 비해 우유가 너무 안 딸려 들어와서 ;
그래도 연유가 달달해서 나중에는 내가 다 마신듯.. 짝궁은 soso인듯
비교적 공간도 나쁘지 않은데 , 사람이 점점 많이 와서 보통 다들 마스크 안 끼고 마시니까 집순이는 좀 불안했다
얼그레이밀크티는 개발 중이신지 맛 볼 수 있게 테이블마다 가져다 주셨다. 진해서 좋았음
수유에 인스타갬성 카페 목록에 추가될 듯한 분위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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