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 Cafe

서울/신촌, Flick' on coffee 플릭온커피, 신촌 가볼만한 카페

by cynthia_lee 2021. 12. 8.
728x90
반응형

서울/신촌, 

Flick' on coffee 플릭온커피

원래 맘맘테이블 있던 자리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 뭐 생긴지는 좀 됬다 ㅋㅋ 내가 안 가서 그렇지

암튼 

Flick' on coffee 라는 이름의 카페다 

골목 모퉁이 한 쪽으로 플릭온커피 로고와 통유리창 속 카페의 모습 때문에 길가에서 시선강탈하기 딱 좋다. 

내부에서 보면 이런 모습,

밖에서나 안에서나 서로서로 시선강탈하기 좋은 위치이다. 

안타깝게도 감성 돋는 뷰는 찾을 수 없지만, 그냥 거리지나다니는 사람들과 눈맞춤하는 재미 정도 

가게가 딱 유리창 만큼의 너비라서 잘못하면 ㅋㅋ 여기 온 사람들 모두와 친구 될 수 있을 것 같지만, 코로나라서 그건 안되고 

마스크를 잘 끼고 있어야 될 것 같다. 

-

들어가면 사장님께서 반가이 맞아주시고 잠시 기다려달라고 해주신다. 그러고 나서 자리로 오셔서 메뉴 설명을 해주신다. 동선 때문에 좀 비효율적이긴 한데 워낙 공간이 작아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 싶다. 

음, 메뉴는 있을 건 있고 아닌 건 뺀 것처럼 심플하다.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들을 위한 초코 메뉴가 있다. 

아이스 초코와 플랫화이트,

아이스 초코, 진하고 크림과 잘 어울리는 달콤한 맛이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ㅠ 작은 카페에서는 오래 앉아있기가 왠지 모르게 꺼려지는 것 같다. 커피 한 잔 맘 편히, 즐거운 얘기도 맘 편히 못 하는 코로나 , 오미크론 너무 밉다.

-

신촌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으니 밥 먹고 걸어와서 가볍게 한 잔하기 나쁘지 않은 카페였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