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소바 맛집 / 칸다 소바 /점심으로 가볍게 먹기 좋아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

혜화역 근처 버스 정류장에 잠시 앉아있다가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다.

ㅎㅎ 소바먹기 좋은 날~~

한 번씩 지나가다가 맛있을까? 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더 먹고 싶어졌다.

왠지 소바가 먹고 싶은 날이야 ^^...

골목 사이에 있어서 지나가면서 골목사이를 잘 살펴보면 이렇게 큰 간판을 찾을 수 있다

'칸다소바' 혜화점

동경마제소바전문!

문 앞에서 보니 사람이 많아 보여서 살짝 걱정 ;; 기다리는 거 노노 ㅠㅠㅠ 

골목에 있어서 뭔가 조그만 식당인 줄 알았는데 내부는 꽤 좌석이 많았다. 

들어가자마자 문 오른쪽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할 수 있다. 

먹어보고 싶었던 건 1. 마제소바 2. 아부라소바 여서 하나씩 시켰다. 

직원 분이 자리를 안내해 주셔서 바 쪽으로 앉았다. 손님도 많고 직원분들 매우 바빠보였다. 

앉아서 가게 구경하고 

마제소바 나오기 전에 맛있게 먹는 방법 읽어보고

아부라소바 맛있게 먹는 법은 옆~~쪽 테이블 앞에 붙어있어서 ㅜ 확대해서 찍은 다음에 확인했는데 ㅋㅋ

잘 안 보였다. ㅠ

잠깐 기다리니까 소바가 두 개 나왔다 !! ^^ 색이 초록초록해서 생동감이 느껴지네 

ㅎㅎ 무슨 맛일지 너무 궁금한 마제소바, 잘 비벼서 먹다가 면을 다 먹으면 밥을 달라고 해서 비벼먹을 수 있다.

뭐랄까 생각했던 익숙한 맛은 아니었다. 뭔가 특이한 향인지 맛이 나는? 

개인적으로 밥 비볐을 때가 더 맛있었다 ㅎㅎㅎ 

아부라소바! ㅎ 다 초록색이라서 ㅋㅋ 무슨맛일지 진짜 모르겠는데  마제소바보다 조금 익숙한 맛이었고 살짝 매콤?해서 마제소바보다 입맛에 맞았다. 

 

점심이라서 맥주는 못 마시구 ㅠ,ㅠ 간단하게 먹기 좋았다! ^^

돈코츠라멘도 맛있어보여서 한 번 더 와야할 듯 하다 ㅋㅋ 

 

점심시간에 가볍게 먹기 좋은 혜화역 소바맛집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