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에스프레소바
espresso bar, pfiff
피프 에스프레소바
날씨 우중충한 날,
에스프레소 바를 찾아가보았다.
연남동 길거리 어딘가 위치한 ㅋㅋ 피프 에스프레소바
그냥 마냥 걷다보면 지나칠 수도 ?
안내자를 따라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거리구경하며 도착하게 되는 이 곳 에스프레소바
이렇게 보면 잘 못 찾을 것 같은 ㅋㅋ
피프 에스프레소바 입구 , 간판 놉
사람이 많아서 먼저 안쪽에 자리를 잡은 뒤 주문을 하러 왔다.
구조가 좀 특이한 곳이다. 에스프레소 바 bar 라기보다는 사실 이렇게만 보면 그냥 일반 카페
여기 앞에 서서 마시기에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듯.
빙 둘러서 앉아 마실 수 있고, 바는 밖에서는 오픈되 보이지만 앉아있는 손님들에게는 굉장히 닫힌 공간이다.
*
에스프레소 뿐 아니라 커피, 음료도 있으니 에스프레소만 먹어야하나?라는 걱정은 ... 사실 어디가도 안할듯
서비스 테이블과 안쪽 앉을 수 있는 공간들
이렇게 바를 만든 의도가 무엇일까?
나무로 만들어진 벽을 보면서 에스프레소를 마시게되었다. 불만은 없음 ㅋㅋ 그냥 궁금할 뿐.
조금 허기져서 크로플도 한 번 먹어봄
세개니까 맛을 제대로 보려면 중간중간 물을 한 모금씩 마시면서 먹으면 더 각각의 에스프레소 맛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난 잘 모르지만 그래도 따라해봄
-쇼콜라토
다른 에스프레소를 먹고 마셔서 그런지, 초콜릿까지 넣었는데도 좀 밍밍한 라떼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판나살라타
에스프레소 잘 모르는 사람도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맛
-에스프레소
무난
에스프레소를 좋아하고 즐기고의 단계는 아니지만 ㅋㅋ
마시다보면 에스프레소만의 매력이 있다.
또 에스프레소와 에스프레소바의 매력은 그 속에서 잠시나마 나눌 수 있는 이야기도 있고, 다 마시고 쌓아올린 귀여운 에스프레소 컵도.
나란히 앉아 조용히 이야기하기 좋아보이면서 괜히 머쓱하게 옆에서 하는 이야기가 들려서 못들은 척 하게 되는 .. ;
연남동 잠시 지나가다가 30분 안으로 잠깐 앉아서 에스프레소를 즐기기에 적당한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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