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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goes on/나의,사랑하는오늘 diary

B-log,2111XX 아워티,오렌지자몽블랙티,우이천등축제,갈매기살,성마르크스초코케이크,흔들리는 내 마음

by cynthia_lee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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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부터 시작해서 콤부차 말차 에이드 티 등등... 마실 건 많은 데 마시고 싶은 게없네?

우연히 빽다방에서 사먹은 오렌지 자몽블랙티의 재료가 아워티 제품인 걸 보고 남친님께 부탁드려 배달받았다 ! ㅎㅎ 

감사합니당 ^_^

20개입이라 박스가 생각보다 크다 ㅎ 20개면 넉넉하게 먹겠네~ 물처럼 마실 수 있어서 부담스럽지도 않다 

따뜻한 건 별로 안 땡겨서 항상 아이스로 먹는다 ! 제조할 필요도 없고 간편해서 너무 좋아

말린 오렌지랑 티백만 넣어주면 끝! 맛도 딱 부담스럽지도 않고 마음에 든다 💎 헤헤

입맛 없다고 하니까 고기도 사주신다 ^_^;;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생 때 먹고 안 먹은 것 같은 ㅋㅋㅋㅋㅋㅋㅋ 갈매기살 ㅎㅎ 먹자마자 추억의 맛이 느껴져 ㅋㅋ 입맛없는 거 치곤 너무 맛있게 잘먹었당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ㅠ 저번엔 늦게와서 자리가 없었다 ㅠ 오늘은 우리가 처음으로 먹고 ! 1시간 정도 되니까 갑자기 사람 몰려오기 시작 

→ 수유 진미갈매기 

배부르고 그냥 집에 가기 싫어서 우이천에 갔다 

마침 등축제를 하네 ~ 매년 하지만 

보도에 비춰지는 단풍잎 보고 화가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는 단풍잎을 이렇게 밟아보나? ! ?!!! 기분나쁘다고 하니까 진정하라고 해서 진정함

ㅜㅜ 은행잎 단풍잎 구경하러 소풍가고 싶다  

오징어게임 안봤지만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할 때 나오는 캐릭터? 내가 무섭다고 하니깐 원래 무서운 걸로 나오는 거라는데 ㅋㅋ 안봐서 모르고 ~ 신상 등불인 듯 

내 소원은.... 평화.. 

초코케이크 ... 감사합니당 ❤️

홍대에 있는 성 마르크 케이크 빵집.... 초코별로 안좋아하는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초코케이크... 진짜 핵맛 ㅠ

 

휘청휘청 작은 소식 하나에도 줄줄이 내면의 모든 것들이 얽혀버리고 무너지는 마음에 

그냥 다 잊어버리고 싶고 없던 일이었으면 싶고 기억 못했으면 싶고... 마법처럼 내일 눈 뜨면 갑자기 모든 게 좋아졌다고 그런 부질없는 상상만 하고 지치고

그래서 자꾸 잠이 오나.. 나도 심란, 너도 심란하니 심란x4배라는데 ㅎ  어떡할ㄲ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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