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획 무생각 무검색으로 익선동 도착
일단 뭔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골목을 골목골목 구경을 해본다
카페를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들어갔다 나왔다가 망설이다가 ~하다가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한다
아이스크림이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근데 맛도 맛있다 WOW
뭔가 SNS에서 본 것 같은 느낌 뿜뿜 나는 카페 , 안에 안들어가도 바깥에 구경할 게 많다.
소품샵? 꽃집? 같은데 카페라니,
예쁜데 커피맛은 이미 먹어본 것 같은 느낌이랄까 암튼 패스
어떤 골목이 끝나는 지점에서 찾을 수 있는 점집?
심심하니까 해본다
대길이라서 나는 만족 ㅋㅋㅋㅋ
그냥 심심풀이로 하는 거임
건물도 예쁘고 뭔가 마치 설명이 역사가 있는 것처럼 해놔서 들어갈까? 하다가 구경만하고 나왔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본 곳들, 수플레나 비디오방? 같은 곳
기웃거려봤는데 딱히 들어가고 싶지 않았고 왠지 유튜브로 이미 다녀온 느낌?
떠돌아다니다가 겨우 들어간 곳, 그냥 가다가 들어감
이래서 검색안하면 ㅋㅋ 계속 돌아다녀야 돼ㅐㅠ
타르트 파는 곳
무화과 타르트
맛은 상상한 것보단 그냥 그랬다 근데 비쥬얼 무엇?
내 어릴적 동네 나무에서 따먹던 달달구리 무화과가 먹고 싶다
눈으로 먹었다
예쁜 음료수 시원한 맛으로 먹음
후딱먹고 나왔다
타르트카페 바로 앞에 있는 호떡? 파는 곳
있으니까 하나 손에 잡아본다 ^^;;
뭔가 배불러서 맛은 그냥 그랬다
저녁 먹고 가려고 골목 몇 바퀴 돌다가 수제 맥주에 혹해서 들어간 곳
에일당
밖에서 볼 땐 이런 분위기인 줄 몰랐는데, 분위기는 참 좋았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도,
감바스
솔직히 감바스 잘하는 집은 아닌 것 같다
내가 감바스 좋아해서 먹자고 우겼는데, 별로 안 어울렸다. ㅋㅋㅋ
맥주는 종류가 다양하고 맛도 좋았다 분위기나 음악도 좋았고, 감바스가 좀 미스였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아이스크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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