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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워홀 : 비기닝 서울(ANDY WAHOL : beginning seoul) / 전시후기, 더현대서울/얼리버드

by cynthia_lee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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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워홀 : 비기닝 서울(ANDY WAHOL : beginning seoul)

 


 

29cm 앱에서 아이쇼핑하다가 얼리버드로 앤디워홀전 판매하는 걸 보고 그냥 덜컥 구입했다 ..

그냥 ..ㅎ

출처 : '앤디워홀전' 공식 페이지(https://andywarholexhibition.modoo.at/)

그런데.. 포스터만 보고 6월 27일까지라고 생각해서 매우 느긋하게... 예매는 2월 초에 해놓고 4월 중순까지 아무 생각없이, 갈 시간도 마땅치 않고, 이런저런 이유로 있다가 드디어! 가자! 하고 날짜를 잡은 후에 티켓 확인하러 내 주문내역으로 들어갔는데 

 

얼리버드로 사는 티켓은 입장기한이 정해져 있다는 걸 그 때 알았다 ㅋㅋ 

기존 얼리버드 입장 기간은 4월 11일 까지 ㅠ^ㅠ ㅋㅋ 가려고 했던 날은 4월 12일 ㅋ 와우 

그런데 정말 다행히도 요놈의 코로나 때문에 얼리버드 입장 기간이 연장되어서 4월 25일까지로 변경이 되어있었다. ^^; 오마이갓 

사놓고 못갈뻔 ㅠ

 

어쨋든 다행히 4월 12일에 앤디워홀전을 보고 왔다!

처음 가보는 더현대서울, 비도 많이 오고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입장권을 발급받고 바로 옆에 있는 전시장으로 갔다. 

1 전시관은 사진촬영이 금지 되어있다. 도슨트 시간에 맞춰서 못 갔다면 오디오클립 어플에서 엑소 카이가 해주는 설명을 들으면서 전시회를 감상하면 된다. 

2 전시관부터는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처음 들어갔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막 찍었는데 찍다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다. 

2전시관 들어가면 바로 처음 보이는 것! 앤디워홀에 대해 어렴풋이 알았던 지라 폴라로이드를 좋아했고 수 많은 셀럽들의 사진을 찍으며, 그의 폴라로이드에 찍히고 싶어 했던 셀럽들이 많았던 것도 이 전시를 통해 처음 알았다. 그런 의미로 이렇게 폴라로이드 필름 모양이 걸려있는 것 같다. 

ㅋㅋ 음.. ;; 

앤디 워홀이 찍은 폴라로이드들, 이것 말고도 정말 많은 셀럽들의 사진이 전시되어있다. 내가 아는 사람!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여러 폴라로이드도 구경했는데 진짜 너무 예쁨 + 유명인이 썼다고 하니 나도 갖고 싶은 ㅎㅎ 그런 마음이 매우 들었지만, 마지막 굿즈샵에서 가격보고 바로 접었음 ㅋㅋ

갑자기 좀 뜬금없는 느낌이긴 하지만 뭔가 사진찍으면 예쁘게 나올 것 같은 ㅋㅋ 포토존 인 것 같은? .. 곳이 나와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ㅋㅋ

사람이 없어서 자유롭게 찍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막 와서 다음 코스로 이동 

전시보러 와서 너무 신나버림 ^^; 

 

다른 전시회도 그렇지만 도슨트없으면 솔직히 그냥 전시만 보기에는 설명이 다소 부족하긴 하다. 그래도 이름만 알았지 디테일은 몰랐던 앤디워홀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된 전시였다. 입구가 작아서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 컸던 것 같다. 물론 미술관이나 예술의전당 이런 곳 보단 작지만, 앤디워홀의 작품 자체가 엄청 거대하게 빅 사이즈 인 게 아니라서. 

마지막은 앨범재킷에 참여했던 것과 더불어 음악이랑 조명, 바나나까지 ㅋㅋ 오묘하게 분위기가 좋아서 그냥 동영상을 찍어봤다. 

앤디 워홀의 드로잉 몇 개까지 보고 나면 굿즈를 볼 수 있다. 

광팬도 아니고 가격대비 내가 살 만한 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가려다가 마그넷이 ... 색감이 너무 맘에 들었...

마그넷 필요 없는데 ㅋ 고민하다가 샀다. 6000원이라서 고민함 ; 

그 마그넷은 우리집 문에 내 사진을 고정하는 용도로 ㅋㅋ 잘 쓰이고 있다 ^^; 

오랜만에 콧바람 쐬고 여러 작품들 구경할 수 있어서, 그리고 개인소장하신 분들 부럽고 얼리버드로 다행히 기간안에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여러가지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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