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언양/통도사
알프스 시네마 영화관
< 저렴하고 쾌적하게 영화 관람하기 >
가격이 저렴하고 영화관도 넓고 깨끗해서 종종 이용하는 울주군 영남 알프스 시네마!
위치
벚꽃 명소, 야영캠핑장 등으로 잘 알려진 작천정 에서 차를 타고 조금 더 올라가다 보면
'영남 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가 나온다.
내비게이션에 검색하고 싶다면 '영남 알프스' 까지 치면 뒤에 복합웰컴센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복합웰컴센터가 곧 영화관이니 여기로 찍고 가면된다!
예전에는 100석 좀 되는 1관만 있었는데, 지금은 193석의 2관이 생겼다.
1관 보다 훨씬 큰 스크린과 넓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1관에서도 좌석 예매 & 티켓 출력이 가능함.
예전에는 팝콘과 콜라도 판매했는데 요즘에는 안 하는 것 같다. ㅠㅠ
그래서 영화관에서 간단하게 먹을 거나 마실 것을 미리 사가는 게 좋을 듯하다.
바로 앞 카페에서 통에 들은 팝콘과 음료를 팔지만..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
<영화 예약하기>
로그인 후 예약할 수 있다.
주로 네이버로 로그인하고 네이버페이로 결제함
작은 영화관이라고 그냥 가서 해야지! 하면 좌석이 없을 수도 있다!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2관은 메인 주차장에서 가면 입구로 들어가서 1층으로 내려가야 영화관이 있다.
현재 보이는 사진이 2층이 되는 셈이다.
2층에는 레전드 산악인? 물품과 설명이 전시되어있고 VR체험존이 있는데,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 관계상 못했다.
2관 바로 앞에는 클라이밍 체험관이 있다. 이곳에서 강습도 받을 수 있고 자유클라이밍도 가능하다. (이용시간과 요금은 따로 확인!)
2관에서 쭉 가면 등산 코스가 나온다. 초입에는 쉬워보이지만 난이도가 꽤 있다 ㅋㅋ 옆에는 계곡물도 있는데 내려가서 물놀이 하는 곳은 아닌 것 같다.
2관으로 입장해 계단을 내려가면 이런 티켓출력기가 있다. 여기서 전화번호 또는 예매번호를 넣으면 되는데.... 전화번호를 넣으면 잘 안나왔던 거 같다 ㅠ
암튼 직접 대면으로 출력 해도 된다. 나는 주로 예약하고 여기서 비대면으로 출력한다.
알프스 시네마 영화 가격은 6,000원 이다.
처음 개관했을 때는 어렴풋한 내 기억으로 4,000원 .. 이었던 것 같다.
요즘 대기업 영화관에 가면 가격이 기본 10,000원이다. 언제부터 영화 한 편 보는데 이렇게 가격이 비싸졌을까? 프라임 좌석으로 나누고 나서? ㅋㅋ
밥먹고 영화관 가는게 일상이었던 적도 있었고, 집 앞에 영화관이 있었을 때는 심심하면 혼자 영화관가서 보기도 하고 조조로 아침일찍 가서 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진짜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영화만 골라서 딱 보는 것 같다. 영화를 찍는 데 들어가는 모든 비용과 노력을 생각하면 10000원이 비싼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한 편으로는 대중문화의 대표인 영화가 이제는 '대중'문화가 아니게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냥 조금 기다렸다가 집에서 사서 보는 문화가 더 커질 지도 모른다. 영화를 보러가는 일이 특별한 일이 되는 거겠지?
난 영화를 .. 좀 .. 매우 좋아하는 것 같은 ㅋㅋ 사람으로서 영화는 특별하지만, 영화관에 영화를 보러가는 일상이 특별한 일이 되기를 바라진 않는다. 자연스럽게 어떤 영화가 나오면 같이 보고 이야기 나누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취지로 볼 때 알프스 시네마 영화관은 한 몫을 제대로 하고 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영화관에 사람이 꽤 많다.
인기있는 영화나 개봉일에는 좌석을 예약하지 않으면 젤 앞에서 봐야한다 ㅋㅋ ㅠㅠ 그런일은 ㅠㅠ
아무래도 복합웰컴센터에 번개맨도 있고 ㅋㅋ 아이들 영화도 많이 개봉하는 편이라 그런지 아동좌석시트가 많다.
좋은 거지
영화관 입구 옆에는 좌석배치도가 있어 확인 가능.
울주군 영남 알프스 시네마 , 2관 입구
입구에서 직원분이 티켓을 확인해주신다.
콜라페트랑 프링글스를 사갔는데.... 난생 처음으로.. 콜라뚜껑을 열었는데 올라왔다!! ㅋ ㅋㅋㅋ ㅋ ㅋㅋ 헉
와우... 다행히 위로 쏟은 게 아니라 아래로 터져서.. 내 바지에만 묻었는데 ㅠㅠ 에효
옆자이에 앉으신 아주머니께서 감사하게도 물티슈를 막 꺼내 주셨다.
감사합니다.. ㅠㅠ 흑흑 ㅋㅋ
그리고 나서 프링글스 냠냠
다른 영화관과 비슷하게 너무 냄새가 심한 음식 종류 말고 이런 스낵이나 음료는 반입이 가능하다.
물론 주변에 살 곳이 없으니 미리 사서 가자
중간 좌석 쯤에서 찍어 본 스크린...
영남 알프스 시네마 후기!
< 좋은 점 >
가격이 저렴하다 / 시설이 쾌적하다 /
근처 차로 40분 내 영화관이 없기 때문에 이 주변에서 유일무이한 영화관임
< 아쉬운 점 >
- 스크린 크기 와 좌석 각도
솔직히 말하자면 193석이라는 좌석수에 비해 스크린을 왜 이렇게 ... 옹졸하다고 해야하나 ㅋㅋ 조금 더 투자하지.
그리고 좌석들이 일반 영화관보다 조금 덜 기울어져 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중간좌석이어도 한 D 쯤에 앉은 느낌이 든다. 아니 좌석수가 이렇게 많은데 왜이렇게 영화관이 작은 것 같지? 라는 생각이 바로 그래서 들었던 것 같다. 크기가 안 나와서 그랬는지... 이 부분이 좀 아쉽다.
조금 더 기울기를 많이 하고 스크린 조금만 더.. 했으면 어땠을까 어차피 만드는 거.
- 영화 종류
주로 인기있는 영화 2편 또는 3편, 아이들 영화 1~2편 정도로 편성해주는 것 같다. 그냥 개인적인 바램으로 지나간 명화나 독립영화같이 꼭 상업적 영화 아니여도 편성해주면... 참 좋을 것 같다. 항상 내가 보고 싶은 영화만 개봉하는 게 아니니까, 또 예전만큼 개봉하는 영화수도 줄었고. 비는 시간에 그런 영화라도 넣어주면 보러갈 의향이 있는데 아쉽다.
- 영화 시간
영화 시간이 거의 고정이라서 좋기도 하고 안 좋기도 하다 애매함
- 위치
차 없으면 못감
+ ) 번외로 살짝.. sometimes.. 영화관 매너에 아직 익숙하지 않으신 사람들이 있다면, 집에서 함께 영화를 보고 있나 착각이 들 수도 있긴 하다. 폰 울림도 .. ^^; 그래도 괜찮아~ ㅋㅋ 그럴 수 있지
ㅋㅋ 쓰고 보니 아쉬운 점이 구구절절하네 ^^; 시설 매우 잘 만들었는데 아쉬워서 그럼 ㅋㅋ 화장실도 매우 쾌적하고 ㅋㅋ 요즘엔 볼 영화가 없어서 아쉽다.
'리뷰 Stuff'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일 원적외선 히터, 미니히터/발 히터 추천, 가정용 난로 추천 SEH-WN350HP/ 겨울 내내 사용 후기 (0) | 2023.06.19 |
---|---|
QCY H2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가성비 헤드폰/음질/어플/초기화/맥북연결/가정용으로 추천함 (1) | 2023.06.18 |
비비안웨스트우드 vivienne westwood 목걸이, 내돈내산 구매, 착용샷 후기/ mayfair bas relief pendant (0) | 2022.06.02 |
무료 신년운세로 2022년 운세 확인하기! (feat. 동물점) (0) | 2021.12.14 |
수험생/공시생/다꾸 필기구, 볼펜 비교/필기구 추천(유니 스타일핏/제트스트림,사라사 드라이,젤리롤,동아 유노크,하이테크, 모나미 등) 내돈내산 볼펜 리뷰 (0) | 2021.1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