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베트남 음식 맛집, 쌀국수 전문점, 포맨티코 phomantico, 2인세트 후기(쌀국수,볶음밥,비빔쌀국수)

부산대 베트남 음식 맛집,

포맨티코 phomantico

 

영업시간  11:30~21:00

(수 휴무/브레이크타임 15:00)

위치

부산대 1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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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보다 맛집이 별로 마음에 드는 곳이 없는 부산대 .. ㅠ

찾다가 찾다가, 거리상 가깝고 그냥 괜찮아 보여서 가게 된 포맨티코. 

점심시간+주말이라 그런지 대기가 살짝 있었다.

대기를 걸면서 미리 메뉴를 주문받았음.

포맨티코 입구

외부 인테리어는 파스타 팔 것 같은 느낌으로 해놓았다. ㅋ

우리 앞에도 대기 조금 있었고 조금 있으니 계속 사람들이 와서 가게 앞에 다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메뉴

특이하게 1인만 주문가능한 1인 세트가 있었다. 

2인세트는 두 종류인데, 하나는 메인2개고 다른 하나는 메인이 3개. 근데 메인 3개인데 왜 2인세트지. ㅋㅋ 

암튼 메인 3개 나오는 걸로 시켰다. .. 

배고팠나.

미리 메뉴를 주문받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대기를 별로 안 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꽤 신경 쓴 듯한 느낌이 들었다. 공간도 나름 잘 분리되어있어서 먹는데 불편함도 없었고, 커플들 데이트하면 분위기 괜찮을 것 같은 곳. 나도 커플인디..; ㅋㅋ 

2인세트 (B) , 포토뵈 오리지널 쌀국수/파인애플볶음밥/비빔쌀국수/에그롤2p

비빔 쌀국수부터 차례대로 메뉴가 하나씩 나왔다. 오 

세 개를 한 번에 보니까 매우 맛있어 보이고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것 같은 느낌 ㅋㅋ 

근데 자꾸 직원이 와서 b세트 맞냐고 물어봤다. ;; 사실 3인세트인데 잘못 적어놓은걸까? ㅋㅋ 왜 자꾸 뭔가 어리둥절하다는 듯이 맞냐고 확인하는거지. 

(분짜인 척 하는)비빔 쌀국수. 사실... 이 글을 쓰기 전까지 분짜 먹었다고 생각했다. 근데 ㅋㅋ 저거 먹으면서 분짜 라고 하기 좀  뭐라고 해야되지 2%도 아니고 3% 부족한 느낌? ㅋㅋ 뭘까. 이러면서 그래도 일단 먹긴 했는데. 분짜라고 안 되있고 비빔 쌀국수라고 되어있구나. 

뭔가 요상하게 납득이 되네. 분짜도 뭐 일단은 비빔쌀국수인데. 

음, 가성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맛있는 것도 아닌 맛이었음. 

오리지널 사골 쌀국수.

라임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담백하면서 상큼한 맛이 함께 어울린 맛이었다. 고수를 좀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웠지만 먹을 만했다. 

한 입 먹자마자, 아 진짜 어디서 많이 먹어본 너무 알 것 같은 맛인, 파인애플 볶음밥. ㅋㅋ 미스사이공과 허디거디필라프 섞은 듯한.

그래도 난 파인애플 볶음밥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ㅋ 짝꿍은 그냥 그랬다. 고수를 2개, 얻어줬는데. 이럴거면 그냥 빼는 게 안 나을까?

줄 거면 많이 줬으면 좋겠다. ㅋㅋㅋ 고수무새

+ 에그롤 2p, 꽤 맛있었다! 

 

그냥 뭐 좀 분위기도 챙기고 싶고 적당하게 맛있는 쌀국수랑 세트음식 먹고 싶으면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