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성수역 유명맛집,
대 낚 식 당
생활의 달인 (대창덮밥 달인)
밥블레스유, 수요미식회 등 소개된 성수역의 대낚식당
위치 :
성수역 3번 출구
영업시간:
11:30-22:00
브레이크타임 o
(월 정기휴무)
성수역 떠돌아다니다가 대낚식당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그 때는 웨이팅이 있었고 다른 가게를 가려고 가던 길이라서 다음에 오자 하고 지나갔다가 ㅋㅋ
바로 그 다음날에 대낚식당 갈까? ㅋㅋ 이래서 가보게 되었다
가게이름이 참.. 특이하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기사식당 이름 같기도 하고 ㅎ 근데 또 인테리어나 조명은 기사식당 아니고 ㅋㅋ
암튼 다행히? 약간 오픈 시간이라 손님이 없었다! 야호
그래 웨이팅 없이 들어가는 날도 있어야지...ㅠ
대낚식당 매장입구 모습들.
생활의 달인 대창덮밥 표시가 매우 ! 반겨주는 대낚식당이다 ㅋㅋ 그 외 밥블레스유, 수요미식회 등등도 나왔는데 저게 제일 좋으신가 보다.
만약 대기가 있다면 걸어두고 가면 되겠다. 이 날은 패스~
내부는 평범한 식당 모습이다. 넓은 테이블과 편한 의자... ㅋㅋ 좋다 그리고 창가에 앉으면 나름 분위기도 좋을 것 같다.
<대낚식당 메뉴판>
대창덮밥만 보고 들어왔는데... 응? 곱도리탕 맛집이었나보다 ㅋㅋㅋ
누가봐도 곱도리탕과 대낙새전골이 메인요리네?
대창덮밥은 점심에 주로 먹는 음식이었나봄
다들 곱도리탕 먹는 것 같아서 우리도 그냥 곱도리탕으로 시켜보았다.
그리고 사리를 추가하려고 했는데 기본 사리 들어가있다고 해서 이것도 패스하고,
요즘에는 메인에 밥이 포함 안되어있으니 밥도 달라고 했는데 밥도 나온다고 하셨다
띠용!
* 곱도리탕2인 (기본사리있음/밥도 나옴) *
사실은... 이게 맞는 건데 요즘엔 하도 뭐든지 다 추가해야하는 추세라.. 띠용했다.
암튼, 곱도리탕 전에 먼저 소스와 밥과 곁들여 먹는 국물을 주셨다.
(쌈무, 날치알(밥에 넣는거), 콘샐러드)
곱도리탕이니까 소주도 ㅎㅎ
곱도리탕 등장!! 비쥬얼도 매우 맛있어 보이고 냄새도 좋고 매우 기대가 된다
곱도리탕은 주신 후에 조금 더 끓여서 먹으면 된다.! 대창은 오래 ~
쩝...
사진보니까 다시 먹고 싶다.
대창도 부들부들 쫄깃쫄깃 맛있고, 닭도 맛있고 양념도 맛있었다. 곱도리탕 워낙 오랜만에 먹기도 했고 ㅎㅎ 매콤한 거 잘 안 먹다 먹으니 더 맛있었다.
그런데 하나 알려주고 싶은 것은!
따로 맵기 조절이 없었는데... 곱도리탕! 좀 매운 편이다.
나도 불닭볶음면 못 먹는 사람은 아닌데, 꽤 매웠다. 그래서 밥 하나 더 시켜먹음 ;;
같이 먹은 쩝쩝박사도 맵다고 인정했기 때문에 상당히 매운 맛으로 추정되는 곱도리탕이다.
역시... 한국인은 이 정도 맵기는 디폴트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ㅠㅠ
매운 거 잘 못 먹는 사람은 참고하길 바란다. 맵기 조절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음 ㅠ
그래도 매운 거 참아가면서 밥 2그릇 먹고 ㅋㅋ 엄청 열심히 맛있게 먹음 ㅋㅋ
쩝쩝박사는... 볶음밥으로 먹을 걸 이러면서 아쉬워했다. ㅋㅋ 근데 볶음밥 했으면 엄청 매웠을 것 같아효....^^ ;
대창을 개취로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낚식당 곱도리탕 추천함! 술이랑도 잘 어울리고~!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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