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맛집 추천!
<< 군자역 도른계 >>
군자 맛집골목 앞에 생긴 신상 맛집!
<위치>
군자역 6번 출구
먹자 골목 바로 앞에 있다.
전 날인지, 무엇을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보게 되었던 도른계.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지 정보가 별로 없어서 한 번 지나치고 다음에 가보기로 해서!!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
도른 .. 돌아버릴 정도로 맛있는 닭이라는 뜻인가? ㅋㅋ ㅠㅠ
왠지 시선을 확 끌게 만드는 빨간 가게
'도른계' 라는 가게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ㅋㅋ 우리 금쪽이는 왠지 기대를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어디서 본 것 같다나?
근데 토요일 저녁이었나? 그래서 그랬는 지 저녁 대기가 있었다 ㅠ 에라이 ㅋㅋ 이 골목은 시간 잘못 오면 거의 다 만석이야 휴
암튼 그냥 이름 적어놓고 바로 앞 코인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불렀다 ㅋㅋ
3곡 밖에 안 불렀는데 오라고 전화오셔서.. 하다 말고 나감 ㅋㅋ
도른계 가게 내부 !
가게 간판만 빨간 게 아니라 가게 내부도 빨갛다 ㅋㅋㅋ
타이밍이 별로 안 좋았던 게 우리 이후로도 대기가 있긴 했지만 그 뒤로는 자리가 많이 나왔다. ㅠ 피크 타임에 온 모양
한 쪽은 바깥이 통으로 보이는 유리였는데 담배피는 골목같은 분위기여서 굳이 창가에 앉고 싶은 생각은 안들었다.
그래도 가게를 빨갛게 해놔서 뭔가 중국영화스럽고 분위기가 나쁘진 않았다.
벽에 붙어있는 도른계 포스터, 메뉴 중 일본계 포스터인데 일본계도 맛있을 것 같다. 근데 왠지 엄청 아는 맛일 것 같은 ㅋㅋ 느낌
우선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확인하고!
<
한국계 - 불닭맛
일본계 - 야끼소바
태국계 - 뿌팟퐁커리, 고수
미국계 - 크림소스 , 바질, 크림치즈케이크
>
대략 이렇게 보고 맛을 예상할 수 있는데! 맛 설명을 보니 대충 무슨 맛인지 감은 왔다. 태국 아니면 미국으로 먹자 하다가 크림소스 베이스보다는 뿌팟퐁커리가 나을 것 같아서 태국계로 결정! ㅎㅎ
그 외 다른 술안주 메뉴나 사이드메뉴도 있는데 뭔가 하나 더 시키기에 우리의 배도 애매하고
가격도 애매해서 하나만 시켰다.
메인 외 기타메뉴
<샐러드, 황도, 오이&목이버섯이 있고, 아니면 고구마,감자>
고구마, 감자는 왠지 아웃백에서 스테이크 옆에 나오는 그것들.. 같음
샐러드, 황도를 굳이 먹고 싶진 않았고 목이버섯 안 먹어서 패스고 ㅋㅋ 옆테이블에 나온 고구마인지 감자인지를 봤는데 딱히 시키고 싶은 생각이 안 들었다. 선택지가 하나 더 있으면 좋았을 듯 ㅠ 아쉽, 적당한 가격으로 모듬감자튀김?ㅋㅋㅋ 왜냐하면 기본 찌깨다시가 뭐가 없어서ㅠ
기본 안주는 닭다리 과자였다
저녁먹으면서 술도 먹으러 왔기 때문에 당근 술도 시켜야 함
근데 왠지 모르게 테이블이 되게 썰렁하고.. 뭔가 술을 마셔야 할 것 같은 빨간맛 가게 였다 ㅋㅋ
메뉴에 토닉워터랑 레몬이 있어서 바로 이걸로 시켰다. 최애주
또잉~ 갑자기 다른 안주? 를 주셨다. 닭고기 살을 찢어서 양념에 버무린 건데.. 양념도 맛있고 에피타이저 처럼 잘 먹음 ㅋㅋㅋ
짠! 드디어 나온 태국계!
진짜 사진이랑 거의 비슷하게 나와서 깜짝 놀라기도 하고, 이걸 .. 어떻게 먹지? 하는 생각도 들고 ㅋㅋ
항상 다 분리된 걸로 보다가 이렇게 통으로 올라오니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 맛있을 것 같기도 하고..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비쥬얼이었다.
직원분께 그냥 먹으면 되냐고 물어봤더니 엄청 친절하시게 설명해주시다가 직접 부분별로 썰어주셨다 와웅 감사합니다
소스는 뭐 다들 아는 뿌팟퐁커리 맛이다. 닭 살도 부드럽고 가슴살도 퍽퍽하지 않고 맛있었다.
그리고 고수무새가 둘이라서 .. (솔직히 메뉴 설명에 고수 있길래 고수 엄청 많이 주는 줄 알았음ㅠ.^)
근데 여기가 태국요리 음식점도 아니고 그래서 고수 추가 주문 되냐고 여쭤봤는데 따로 없고 서비스로 조금 더 주신다고 하셔서 더 먹을 수 있었지만, 조금 아쉬웠다. 태국요리는 고수가 딱 음식을 감싸면서 맛이 완성되는데... 쩝쩝 ㅋㅋㅋㅋ 헤헷
저녁식사라기보다는 간단하게 뭔가 먹으면서 술 한 잔 하자고 간 거였기 때문에 상관없었는데, 저녁 먹으러 왔으면 무조건 메뉴 한 개 더 시켰어야 했을 듯 하다. 근데 .. 그러기에는 닭요리를 두 개나 시키기는 좀 그렇고 다른 거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솔직히 굳이 ~ 시키자면 오뎅탕 뿐일 듯.
그래서 저녁말고 간단하게 술이랑 닭이랑 먹고 싶을 때나 2차로 추천함! 다른 메뉴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태국계 메뉴가 맛있었으니 다른 것도 기본은 할 거라고 생각하며 추천 땅땅! 미국,일본 맛도 다 먹어보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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