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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restaurant

성시경의 먹을텐데, 서울/군자 맛집, 또 생각나는 진국 '영미오리탕'

by cynthia_lee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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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군자 맛집

성시경의 먹을텐데

/

'영미오리탕'


<위치&영업시간>

군자역 8,7번 출구

월 휴무

영업시간 11:00~ (15:00~16:30 휴식시간)

 

▼▼▼군자역 영미오리탕!▼▼▼

영미오리탕 군자점

골목으로 가다보면 여러 식당이 있는데 눈에 띄게 사람이 많은 집, 영미오리탕! 

빨리 간다고 오후 4시 40분쯤에 갔는데... 이미 가게는 만석이었다 와우  (참고로 주말임) 

가게 앞에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고 메뉴도 미리 적으면 된다! 메뉴 미리 정해야되서 고민하고 있으니까 직원분께서 일단 적어놓고 나중에 변경해도 괜찮다고 이야기 해주셨다 ㅎ

대기명단에 보면 언제쯤 들어갈 지 ... 시간이 대략 적혀있는데 ㅋㅋ

4시 40분에 갔는데 이미 5시 반 이후 대기명단부터 시작됨 ㅋ 

그니까 일단 1시간은 기본 기다려야 한다는 ㅠㅠ 그래도 적어놓고 다른 곳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전화주신다고 하셨다. 앞에서 안 기다려도 되서 다행이다 

또한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온 후로 매장 이용시간을 제한한다는 알림도... 있는데, 실제로 시간을 체크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근데 뭐 1시간 30분 이상 먹기도 사실 힘들듯 .. 술 많이 먹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1시간을 기다려.... 10분 전에 미리 갔는데 1팀이 남아있었다... 

이름 확인하고 나서 드디어 입장!!  5시 40분에 들어감 ㅋㅋ 

영미오리탕 군자점 메뉴판

대기명단 적을 때 미리 적은 메뉴는 오리탕 반마리! 다른 분들은 어떤 거 드시는 지 궁금했는데 거의 반마리로 하는 듯 했다. 두 명이서 한 마리는 솔직히 가격도 좀 부담되는 것 같다. 그 외에 생로스 먹는 테이블도 있긴 있었는데 90%이상 오리탕임 

앞치마는 의자를 열면 안에 있다. 

자리를 안내받고도 오리탕이 나오기 까지는 꽤 기다려야한다. ㅠㅠㅠ 보니까 포장손님도 많아서 엄청 바쁘다... 핫.. 

꽤 기다리고 있으니 밑반찬을 가져다 주셨다. 솔직히 밑반찬은 그냥 흔한 반찬이었고, 사진에 보이는 소스(아마도 들깨가루+초장)가 진짜 내 입맛에 딱 맞음 ㅋㅋ 

오리탕 반마리에도 미나리는 나온다. 엄청 많이 주심 

드디어 나온 오리탕!!!! ㅠㅠ 

들깨 오리탕인 줄 몰랐는데 들깨 오리탕임 ㅋㅋ 나는 들깨를 매우매우 좋아해서 ~ 매우 기대가 되었다. 배도 고프고 !

기대한 만큼 맛있는 영미오리탕이었다. 미나리는 잘 먹지 않지만 그래도 곁들여 먹으니까 생각보다 잘 먹게 되었다. 

솔직하게 들깨넣고 맛없는 것도 잘 없긴한데 ㅋㅋ 국물이 진하고 시원하고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다.

그리고 오리도 살이 부드럽고 소스에 찍어먹으면 매우 맛있음! 그래서 그런지... 이건 술이 꼭 함께 해야하는 메뉴다.

좀 특이하게 잎새주를 시켰는데 나쁘지 않았다. ㅋㅋㅋ 딱 반주하기 좋은 음식, 그래도 내가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와 미쳤다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나중에 집가고 나니까 더 생각이 나는 음식이었다... ㅠ국물이 생각남 

대기가 꽤 길어서... 감안하고 다음에 또 가고 싶다 ㅋㅋㅋ 

특히 탕이랑 술 조합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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