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카페 '플러피도넛'
매일 11:30 - 22:00
오랜만에 연남동 나들이 ㅎㅎ
빵이 맛있는 카페로 가자고 얘기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fluffy 라는 카페로 들어가보았다.
카페외관과 밖에서 보는 인테리어가 이국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난 뭔가 약간 휑한? ㅋㅋ 그런 인테리어를 보면 좀 외국같은 느낌을 받는다.
빨간 네온사인 fluffy 가 반겨주는 카페
홍대입구에 내려서 골목골목 걷다가 나로서는 정말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지금 보니 역에서 꽤 멀리 왔네 ; ㅎ
그냥 무난무난한 음료 메뉴들, 커피종류외에도 꽤 있다.
오면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왔지만 ~ 그래도 커피를 시킨다 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 1, 플러피 커피 1
*fluffy coffee 는 아인슈페인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하셨고, 위에 초콜릿이나 선택에 따른 토핑디저트가 올라간다고 설명해주셨다.
위의 두가지 도넛꼬지? (초콜릿이랑 라즈베리) 중에서 택 1, 나는 라즈베리로 했다 이유는? 그냥 ㅎㅎ
요렇게 음료메뉴판 바로 옆에 도넛 종류가 있으니 보고 선택하면 된다.
아쉽게도 먹고 싶은 메이플도넛은 안된다고 하셔서 ㅠ.ㅠ 피넛버터와 고민하다가 머랭 레몬 커스터드가 더 많이 나간다고 하셔서 머랭 레몬 커스터드 먹기로 함
* 주문 할 때, 혹시 음료 1잔 도넛 2개 이렇게는 안되냐고 여쭤봤는데, 음료를 1인 1잔 해야한다고 이야기 해주셨다.
주문을 마친 후, 적당한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은 10석 정도? 있는 것 같고 테이블석이랑 낮은 테이블석 ㅋㅋ 있다.
노트북 사용도 할거라서 테이블석에 앉았는데, 콘센트가 없어서 안쪽에 있는 테이블로 옮겼더니 낮은 테이블 ㅎㅎ
벽 쪽 테이블석에는 콘센트가 있는지 편안하게 노트북 하고 계신 분도 있었다.
▶머랭 레몬 커스터드 도넛 & 플러피커피 & 아메리카노(ICE)
기대이상으로 너무 예뻤다! ♥
이미 도넛모형을 보고 주문한 거지만, 도넛이 너무너무 예뻤당, 플러피커피도 위에 올라간 도넛때문에 넘 귀엽
1. 머랭 레몬 커스터드
: 비쥬얼 넘 예쁜데 맛은 사실 내 입맛에는 그렇게 막 맛있진 않았다.
머랭과 레몬의 조합 때문인지, 아님 레몬 커스터드 본연의 맛이 내 입맛에서 이상하게 느껴지는 지 , 약간 비릿했다 ㅠ
같이 먹은 남친은 잘 모르겠다고 맛있게 잘 먹었다
시큼한 맛이나고 레몬커스터드니까 막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고 오늘 그냥 땡기는 맛
2. 플러피커피
: 위의 라즈베리 쪼꼬만 도넛 ㅋㅋ 세 개가 넘 이뻤다. 맛은 그냥 미니 라즈베리 도넛맛.
커피는 난 워낙 아인슈페너 좋아하기도 하고 크림이랑 커피도 달달해서 맛있었다.
3. 아이스 아메리카노
: 그냥 무난 커피, 그러나 아메리카노는 빵이랑 먹으면 다 맛있지 ㅋㅋ 도넛먹고 아메리카노 먹으면 맛있음
커피&빵은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 ㅎㅎ
앉아서 얘기도 하고 노트북도 하고 ~
손님들도 시끄럽지 않고 분위기도 편안해서 맛있게 잘 먹고 쉬다 나왔다 ㅎ
다른 도넛도 먹어보고 싶으니, 혹시라도 다음에 또 이 근처에 올 일이 있다면 다른 도넛만 사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연남동 FLUFFY 플러피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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