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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goes on31

대림待臨시기, 성탄聖誕을 기다리며_서울 명동대성당과 판공성사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2019년 12월 15일 대림3주일. 대림 待臨 1.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降臨)을 기다리고 준비함. 2. 같은 말 : 대림절(예수 성탄 대축일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성탄 전 4주간) 부활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나는 한 달 전부터 설레기 시작한다. 때로는 단순하고 명료하게 그 순간을 기다리는 설렘이고, 때로는 스스로에게 주어진 압박같은 느낌이랄까? 매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하면 꼭 하는 다짐 하나, '그래, 내년에는 주일미사를 꼭 빠지지 않고 가야지!'. 얼마 가지 않아 실패하지만. 올해는 특히 더 내 마음대로 성당을 다녔다. 언젠가 고해성사를 볼 적 신부님께서 성당이 니 맘대로 오고 싶으면 오고, 가고 싶으면 가는 곳인 줄 아냐고 다그친 적이 있.. 2019. 12. 21.
4.19카페거리, 전광수카페, 좋은 날 따릉이 타고 급산책 무료한 쉬는 날, 날씨가 너무좋아... 따릉이를 타고 한 번 나가볼까? 해서 급출발 날씨 너무 좋아 따릉이 타면서 지나가는 정겨운 동네 풍경들이 너무 아쉬워 위험천만하게 찍어보았다 4.19 역 도착해서부터 고난은 시작되었다. 어마무시한 오르막길을... 버스타고 오던 거 생각해ㅓ ^^ 아주 그냥 땀 뻘뻘 흘리면서 올라갔다 근처에 따릉이 정류장 백퍼있을거같았는데 ㅠ 없어서 식겁 카페앞에 정차하고 10분만에 커피먹고 가야했음 ㅋㅋ 급하게 들어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 날씨좋고 주말이라 등산객도 많았고 암튼 메뉴도 엄청 많다 오르막길을 자전거타고 막 올라왔더니 빨리 앉고 싶어서 카페안에 아무거나 막 찍고 나왔다 ㅋㅋㅋㅋ 분명 오르막길인데 왜 이렇게 평지로 보이는 걸까 ^.^; 안에는 자리가 없어 테라스에 앉.. 2019. 11. 16.
뚝섬역~뚝섬유원지역/ 카페Mesh / 한강공원 / 자전거(따릉이) 대여 19. 06. 03 뚝섬역 카페 Mesh(메쉬) tmi) 8번 출구로 직진하면 나오는 횡단보도 건너서 그대로 또 직진하다 보면 건너편에서 찾을 수 있다. Wow, 평일 한가할 시간즈음에 갔다고 생각했는데 만석이었다 ㅎ 각 맞춰 배열된 좌석이 아니라 자유롭게 여기저기 놓아져 있는 의자이면서 테이블인? 곳에 앉을 수 있다. 사람들 지나다니는 보도에도 의자가 배치되어있다. 차가 그렇게 많이 다니지 않는 듯하고 날씨도 선선하고, 보도에 놓인 커다란 초록색의 나무들과 벽돌 카페가 잘 어울려 더욱 멋스럽게 느껴졌다. ice 킥플립kick flip 라떼, hot 카페라떼 - 오랜만에 맛본 따뜻한 라떼, 선선한 날씨에 카페, 거리, 사람들의 분위기까지 더해져 먹는 맛이 더한 것 같다. 부드럽고 가볍다고할까? 플랫화이트.. 2019.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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