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에끌라 새틴 쿠션
3호 베이지(#3 BEIGE)
15g
SPF45 PA++
※사설 주의※
1. 요즘 갑자기 뷰티유튜브가 재밌어서 이것저것 보게됨
2. 지금쓰는 쿠션이 만족감을 많이 주지 못함
3. 겨울이라서 좀 더 안 건조한 쿠션 갖고 싶음
등등 그래서 갑자기 쿠션을 겁네 검색하기 시작하고 3개로 굳혔음.
후보 3.
클리오 킬커버 광채쿠션, 에스쁘아 비글로우 쿠션, 투쿨 에끌라 새틴 쿠션
클리오는 예전에 친한 언니가 좋다고 추천해줬는데 다른 쿠션 쓰는 게 있어서 끝끝내 안 샀는데 유튜브도 그렇고 하도 후기가 좋아서 한 번 써보고 싶긴 했음
에스쁘아는 비글로우 파운데이션을 사서 썼는데, 처음에는 그냥저냥 만족하면서 썼음 근데 내 피부가 문젠지 가면 갈수록 너무 건조하고 무너지는 게 진짜 역대급 내 피부가 거지처럼 무너져버림 ㅠ 덕분에 기초랑 크림도 바꿈 ㅋ근데 그러고나서도 계속 별로여서 반 넘게 남았는데 그냥 버림
근데 비글로우 '쿠션'은 진짜 다 좋다고 극찬해서 ... 고민
투쿨포스쿨은 쉐딩많이 썼어서 나한테 이미지도 좋고 쿠션 한 번 써보고 싶었는데, 그 전께 건성은 쓰지말라는 후기가 많아서 안샀음. 이 쿠션 추천하는 유튜버 조효진님 영상보고 고민하게됨
출처 : 투쿨포스쿨 홈페이지
▶올리브영 테스트 해본 후
유튜브로 각 각 후기들을 보면서 마음을 좀 추리고, 올리브영으로 가서 위 세가지 쿠션을 모두 테스트해봤음
근데ㅠ쿠션으로 팡팡해서 얼굴에 올려본 게 아니라서 테스트는 거의 무의미한 것 같음ㅠ,ㅜ
광채쿠션은 촉촉한 만큼 많이 묻어나온다고 해서 약간 마음이 떠남, 예전에는 그런거 좋아했는데 지금은 뭔가 너무 그런 건 안내킴 (완전 내맘ㅋㅋ)
에스쁘아 비글로우를 테스트 했는데 오! 뭔가 되게 찰떡이었어, 이 때까지 마음 에스쁘아로 굳힘(첫 테스트) ㅋㅋ 그리고나서 인터넷구매하려고 검색하다가 그냥 올리브영 가서 사기로 하고 쌩얼에 선크림 바르고 나갔음
테스트하려고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어쩌다보니 ; 그래서 오 잘됬다 싶어서 얼굴에 에스쁘아를 발라봤음
근데 ㅠ 아 뭔가 푸석하면서 갑자기 파운데이션의 안 좋은 기억이 막 떠오르고... 마음이 멀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맘)
투쿨포스쿨도 테스트 해봤는데 딱히 별 생각이 안 들었음.
근데 이제 광채,비글로우 둘 다 맘 떠나니까 그냥 투쿨포스쿨 해야됬음 ㅋㅋㅋ 근데 ㅠ
호수가 색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음
그리고 결국 선택한 건?
투쿨포스쿨 에끌라 새틴 쿠션 3호 베이지
평소에 23호를 쓰는 건 맞는데, 보통 쿠션들은 23호를 사도 밝아서 21호는 어차피 너무 밝으니까 못쓰고 23호 쓰면 그런데로 잘 맞음!
근데 매장에서 새틴 베이지를 손이나 얼굴에 올려보면? 색이 지금까지 내가 바르던 23호가 아님 !! ㅋㅋ
그래서 너무너무 고민을 했음 ㅠㅠ 3호 사서 와서도 안 뜯고 계속 고민, 2호(아이보리)살까?
예전에 23호 샀다가 얼굴 무슨 선탠한 것 마냥 내 피부랑 너무 안맞아서 고통스럽다가 버려서 ㅋㅋ
그렇다고 2호 아이보리 샀는데, 또 둥둥뜰까봐 ㅠㅠ 어휴...
이게? 23호인가? 싶은 색;;
지금 쓰고 있는 것도 23호긴 한데 완전ㄷr름 ; ㅜ^ㅜ 망했나? ㅋㅋㅋ
▶새틴 쿠션 디자인 및 내부
쿠션 디자인은 넘 이쁘다 ㅎㅎ
열었을 때 색상부터가 ㅋ 엄청 진해 ㅋㅋ
그리고 새틴 쿠션의 퍼프! 하도 쫀득쫀득하다 너무 좋다 ~ 이런 후기 많이 봐서 아무렇지가 않네
내가 볼 땐 그냥 ㅋㅋ 그냥 좀 쫀쫀한 퍼프, 어지간히 알아서 잘 만들었겠지 싶은 일반인 ㅋ^^ 손가락 세 개 들어감
손으로 쿠션을 쭉 눌러주면 이런 느낌?
손으로 이렇게 푹 담갔을 땐 굉장히 촉촉한 느낌이 든다.
후 이제 얼굴에 한 번 발라 볼까?
이 밤에 ㅋㅋ 나가지도 않을 건데 바르는 건 니가 처음이야 ^^ 너무!!! 너무~~ 궁금해!!
너무 고민많이 하고 산 거라서 너무 궁금하다 너무너무 ㅋㅋㅋㅋㅋ그래서 그냥 발라봄
▶새틴 쿠션 3호 베이지 바르기 전/후
<바르기 전>
미스트 뿌리고 에뛰드 글로우 온 베이스만 발랐음 ㅋㅋ 밤이라 귀찮음 ; 글로우 온 베이스도 건성극찬하길래 샀는데, 그냥 무슨 효과있는 지 잘 모르겠고;
내 피부 ㅠ^ㅠ ㅋㅋㅋ 왠지 울게 되는 피부 상태
조명따라서 색이 많이 다르긴 그냥 노란끼있고 여름에 탄 게 남아있는 상태, 건성.
퍼스널컬러 검사는 안해봤지만 안봐도 웜톤 ㅋㅋ
한 번 찍어서 발랐을 때! ㅠㅠ조명이 ㅠㅠ 저렇게 황달있는 것처럼 누렇진 않아요 ㅋㅋㅋ
어 ? 괜찮은데 색? 했음 ㅋㅋ 그리고 거울 찾아서 막 두들기기 시작
그리고 발색했을 때 부터 느낀게 이게 차분한 노란베이스 ? 이렇게 후기를 많이 본 거 같은데, 노란 것보다 붉은 색에 더 가까운 것 같음
퍼프로 두드리면 뭐 유튜버들 설명하는 것처럼 막 피부에 밀착된다, 쫀쫀하다 그런거 난 ... 모르겠고 ㅠ
그냥 다른 쿠션들처럼 잘 발렸고 건조하진 않았음. 건조한 쿠션은 바르면 바로 ㅠ.ㅠ 그렇다고 엄청 촉촉하지도 않았다.
딱 얼굴에 다 바르고 나서도 당기지 않았고 물광처럼 막 번들거리지도 않고 적당하게 건강해보이고, 진짜 이건 공감하는 게 은은하게? 피부 표현이 잘 되는 것 같다.
그리고 3호 베이지 걱정했는데! 색상 나한테 잘 맞았다!!!! 천만다행! ㅋㅋ 얼굴에 다 펴바르니 어두운 23호 특유의 붉은 것 같은 어두운 칙칙함? 그런 것도 없었고 오히려 적당하게 밝은 것 같았다.
<바르고 난 직후>
얇게 발랐고, 나는 커버보다는 피부 촉촉하고 정리된 듯한 걸 좋아해서 이 정도면 만족? 어쨋든 희미한 주근깨는 다 가려짐 ㅋㅋㅋ
아,, 너무 걱정했는데 내일 2호 사러가야되는 거 아닌가 ㅋㅋ 다행히 3호가 나한테 잘 맞는 것 같다.
지속이 얼마나 될지는 내일 나가봐야 알겠지만, 좋다고 하니까 ㅋㅋ 믿어봐야지 ^^;
많은 고민과 걱정 끝에 다행한 결과를 얻은 것 같다. 문득 지금 쓰고 있는 닥터엘시아 오로라 쿠션이 촉촉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자국>
같이 산 릴리바이레드 아이라이너 해볼거라고 볼 만지다가 ;; 자국 무엇? 자국 많이 안 난다고 한 거 같았는데..;
그래서 폰 옆에 대봄 ㅎ ; 와우 폰이 식겁했네? 근데 위에처럼 볼에 자국이 남지는 않았다
위에 눈은 내가 손으로 계속 눌러서 그런가..
휴...
23호 후기를 찾으면 많이 없고, 광고에다가 색상이 어쩐다 이런 글이 많이 없어서 내가 직접 쓰는데...
화장품 후기 너무 어렵다 ㅋ ㅋ 그리고 막 검색하면 나오는 그런 피부들은 도대체 어떤 카메라로 찍어야 되는거지?ㅠ^ㅠ
난 아무리 찍어도 ㅋㅋ 저게 최선인데,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혹시? 하고 B612 카메라로 찍어봄
아.. 이거네?갑자기 자신감이 막 ㅋㅋㅋ
암튼 새틴 쿠션 3호 잘 쓰게 될 것 같아 ^0^ 고민많이 해서 머리아픈만큼 만족한 쿠션이었다. ㅎ 내일 또 써봐야지!
* 투쿨포스쿨 에끌라 새틴 쿠션 3호 베이지 (바른 직후)
촉촉 ●●●●○
발림성 ●●●●○
색상 ●●●●○
지속력 (나도 궁금)
그리고 나서 릴리바이레드 스태리아이즈 나인투나인 슬림 젤 아이라이너 02 매트 브라운
하. ㅋㅋ
매장에서 손등에 해봤는데 되게 부드럽게 잘 발리고 안 지워지길래 세일하길래 6400원인가 주고 사왔는데,
제대로 보지도 않았음 ㅋㅋㅋ 뜯으면서 보니까 2mm라고 적혀져있네?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ㅋㅋ 잘 부러지겠다는 안 좋은 느낌!
그리고.. 뚜껑이 잘 안열리면서 내가 힘을 줘서 뚜껑을 열자
이게 이렇게 튀어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이없네 ; 보통 안에 다 들어가있을 텐데 왜 뚜겅열면서 부서졌을까? 나와있었다는 건지, 나왔다는 건지!;
심지어 저기 남아있는 거는 돌려도 들어가지도 않아서 손으로 밀어넣었음 황당;
색상은 진한 고동색;
아 짜증
그러고나서 눈에 그려보자 해서 아이라인 그리다가 ;;
아 내가 펜슬 안쓰고 리퀴드 쓴 지 오래되었던 이유가 !!! 갑자기 생각이!!! 났다!!!!
아 짜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펜슬은 갑자기 왜 사고 싶어져가지구 담부터 그냥 사고 싶으면 좋은 거 사야겠다
쿠션 잘 쓰고 짜증만 났다
릴리바이레드 안녕!^^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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