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청사포 맛집,
맛있는 버터 조개구이,
수민이네
뜬금없이 부산 청사포에 가서 조개구이 먹자고 하는 금쪽이.
저번에 인천갔을 때 못 먹었던 조개구이 생각이 났다고 한다.
금쪽이는 와봤다는 청사포를 난 처음 가봤다. ㅎㅎ 처음 같이 가는 곳이라 기분 좋고 ~ 조개구이 먹으러 가서도 기분 좋고!
⬇️⬇️⬇️⬇️청사포 조개구이 브이로그로 보기! ⬇️⬇️⬇️⬇️
청사포 가는 택시 타고 바로 수민이네 앞에 내렸다. 기사님이 왜 다들 조개구이는 수민이네만 가냐고 물어보시는데 ㅋㅋ
딱히 할 말이... 검색하면 바로 첫째로 나와서? ㅋㅋ 금쪽이도 수민이네만 가봤다고 했다.
수민이네 조개구이 1층으로 들어가 보니 사람이 꽉차서 자리가 별로 없었다. 뭔가 청사포 딱 들어가면 사람 없을 느낌인데 맛집으로 올라온 곳은 사람이 많긴 많구나~ 그래도 웨이팅은 없었다.
수민이네 조개구이 마당 , 칸이 나눠져 있는 좌석이 몇 자리 있고 중간은 앉는 곳은 없다.
수민이네 안쪽 1층, 자리 많이 남았는데 와우
그나마 코로나때문에 자리를 좀 벌려 놓은 것 같은데, 그래도 내가 보기에는 자리가 넘 빽빽하고 뭔가 걱정스러웠다. ㅠ 거기다 실내라서
환기도 잘 안될 것 같고
헉! 하고 2층으로 가봤다. ㅋㅋ 근데 2층가자마자 직원분이 자리 없다고 ㅠㅠ
엄청 많은 연예인들이 왔다 갔나보다 ㅋㅋ 진작 왔어야했구만
1층으로 다시 내려왔더니 직원분이 1층에만 자리 있다고 하셨다. ㅠ 우리가 밖에 테이블은 없냐고 하니까 웨이팅 있다고 하셔서 그냥 기다린다고 함 ㅋㅋㅋ 그리고 대기실이 있어서 10분? 정도 앉아서 기다렸는데 바로 자리가 났다!! 야호 ㅎㅎㅎ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따로 되있는 자리가 맘 편하게 먹고 좋은 것 같다. 예전이라면 그냥 바글바글 사람들속에서 나도 시끄럽게 막 먹는게 좋았는데.... 지금은 무조건.. 멀리 .. 따로 ^_ㅠ
수민이네 조개구이 메뉴판
조개모듬이랑 장어구이 기본으로 하나씩 시켰다.
주문하면 차려주시는 기본 찬 + 소주 ㅎㅎ 오랜만에 그리고 조개 먹으니까 한 잔 해야지 !
tmi 로 소주 시키니까 신분증 검사를 했다.... ㅠㅠ 난 룸에 지갑을 두고와서 헐... 했지만 다행히 카카오지갑으로 인증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고 마실 수 있었다. 당황 ㅠ 나이만 보면 검사할 나이는 아닌데 ㅋㅋ 항상 프리패스였는데 당황했다.
조개구이 기본
나중에 보니 조개구이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던데... 못본 우리는 그냥 맛있게 구워서 먹었따 ㅋㅋㅋ
금쪽이도 오랜만에 구워보는 거라서 살짝 버벅임이 있었지만 ㅋㅋ 금방 맛있게 잘 구워주었다 ㅎㅎ 고마웡
아무래도 가게가 너무 바빠서 그런지.. 잘 굽는 방법이나 맛있게 먹는 법을 서빙해주실 때 살짝 알려주시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맛있게 잘 구워지고 있는 조개구이 ㅎㅎ
확실히 버터에 살짝 굽는게 엄청 맛있다 ㅋㅋ 혹시 잘 못먹으면 어떡하지? 하고 고민했는데 에휴... 걱정 무색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덕분에 술도 맛있었고 밑반찬은 좀 전체적으로 맛&간이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장어구이 기본
조개구이 대충 먹고 먹부림이 끊기지 않을 타이밍에 장어가 왔다. 와우
근데 난 이 때 이미 배가 불렀다 ㅋㅋㅋㅋ
그래서 장어는 맛만 보고 금쪽이가 맛있게 다 먹었다.
그냥 뭐 기억에 많이 남는 장어맛은 아니고 그냥 장어맛 정도?
장어먹다가 중간에 라면을 하나 시켰다. 면은 배불러서 못먹고 국물만 먹었는데 시원하고 맛있었다! ㅎㅎ
편안한 자리에서 오랜만에 술 한 잔 하면서 이야기 나누고 맛있는 조개구이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수민이네 조개구이! ㅎㅎ
부산 여행왔으면 한 번 정도 ? 와서 조개구이랑 술 한 잔 해도 좋을 장소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너무 많은 부산조개구이 낭만은 x
다행히 나오자마자 돌아가는 택시가 있어서 바로 잡아서 갈 수 있었다! ㅋㅋ 속전속결
▼▼▼▼부산 갈만한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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