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03 나를 말해주는 것
'싸이월드 감성세대' 인 나. 가끔씩 그 때 그 시절의 감성문구들이 생각난다. 오늘의 내 책상이 그렇다.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 당신이 자주 가는 곳, 당신이 읽는 책이 당신을 말해준다. -괴테 ' 찾아보니 괴테가 한 말이었네 조금 수정해서 지금 내가 있는 곳, 내가 마시는 것, 내가 읽는 책이 나를 말해준다! ^_^;;; 안 빠지고 열심히 하고 싶은 굿모닝팝스, 굿모닝팝스에서 보고 빠져버린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 의 원작인 책 '어디 갔어, 버나뎃'! 아이패드 미니, 한 밤중에 커피가 들어있는 텀블러, 옆집 사람이 쾅광 문 닫고 열 때마다 같이 쾅쾅 거리는 우리집 문 지금 나를 말해주는 단 한마디! 'Where'd you go, Cynthia!'
2021.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