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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interest/book12

책 추천/ 어디갔어, 버나뎃 where'd you go, bernadette 마리아 셈블 / 케이트블란쳇 주연 영화의 원작 어디갔어, 버나뎃 where'd you go, bernadette 굿모닝 팝스에서 스크린영어로 배웠던 영화 '어디갔어,버나뎃'의 원작을 읽었다. 영화도 너무 재밌게 봤고 책도 재밌을 것 같아서 바로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다. 소설을 안 읽은지 꽤 오래되서 생각보다 많은 분량에 걱정이 조금 되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신선한 글의 구성과 내용이 며칠만에 책을 다 읽을 수 있게 했다. 영화를 먼저 봐도 좋고 책을 먼저 봐도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다만, 결말은 확실히 다르다는 점.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8012 어디갔어, 버나뎃 최연소 ‘맥아더상’을 수상한 천재 건축가였으나현재는 사회성 제로 문제적 이웃이 되어버린 ‘버나뎃... movie.. 2021. 4. 18.
21.04.03 나를 말해주는 것 '싸이월드 감성세대' 인 나. 가끔씩 그 때 그 시절의 감성문구들이 생각난다. 오늘의 내 책상이 그렇다.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 당신이 자주 가는 곳, 당신이 읽는 책이 당신을 말해준다. -괴테 ' 찾아보니 괴테가 한 말이었네 조금 수정해서 지금 내가 있는 곳, 내가 마시는 것, 내가 읽는 책이 나를 말해준다! ^_^;;; 안 빠지고 열심히 하고 싶은 굿모닝팝스, 굿모닝팝스에서 보고 빠져버린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 의 원작인 책 '어디 갔어, 버나뎃'! 아이패드 미니, 한 밤중에 커피가 들어있는 텀블러, 옆집 사람이 쾅광 문 닫고 열 때마다 같이 쾅쾅 거리는 우리집 문 지금 나를 말해주는 단 한마디! 'Where'd you go, Cynthia!' 2021. 4. 3.
"사람의 있을 곳이란, 누군가의 가슴속밖에 없는 것이란다",냉정과 열정사이/에쿠니 가오리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보지않았던, 그리고 우연히 중고서점에서 발견한 손때 묻지 않은 책 '냉정과 열정사이' 아쉽게도 영화'냉정과 열정사이'를 먼저 보고 책을 보게 되었지만. 책을 먼저 봤더라면, 하고 지금도 생각한다. 소설을 좋아했던 것 같은데 막상 완독하거나 2번 넘게 읽거나 기억에 오래 남는 책은 많이 없다. 그 몇 개 안 되는 책 중 좋아하는 책이다. 왠지 모르게 초여름의 풀내음과 아직 따사로운 햇빛, 이슬비 내린 후의 촉촉함이 생각나는 책. p.73 -우리 세 사람은 식탁에 둘러앉아 평화롭고 조용하고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그러나 모르는 사람끼리 어쩌다 보니 동석을 하게 된 것처럼 묘한 거리감 속에서 식사를 하였다. 눈앞에 있어도, 형제자매라도, 가슴속은 이렇게 멀다. 세계의 끝처럼. p.148.. 2021. 3. 25.
21.02.28 명상록_죽음에 대하여7_p.47 무언가로 인해 억울하다는 마음을 버려라. 그러면 억울함도 사라질 것이다. 피해의식을 버려라. 그러면 그 자체도 사라져 버린다. '나는 상처받았다' 라는 생각을 버리면 그 상처도 곧 사라지게 될 것이다.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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